재석) 너에게 나 하고 싶었던말 고마워 미안해 함께 있어서 할 수 있었어 웃을 수 있어
준하) 정말 고마웠어 내 손을 놓지 않아줘서 힘을 내 볼게 함께 있다면 두렵지 않아
홍철) 내가 늘 웃으니까 내가 우습나봐 하지만 웃을거야 날 보고 웃는 너 좋아
명수) 자꾸만 도망치고 싶은데 저 화려한 무대 위에 설 수 있을까? 자신 없어
하하) 지금까지 걸어온 이 길을 의심하지는 마 잘못된 길이 때론 지도를 만들었잖아
형돈) 혼자 걷는 이길이 막막하겠지만 느리게 걷는거야 천천히 도착해도 돼
길) 술 한잔 하자는 친구의 말도 의미 없는 인사처럼 슬프게 들릴 때 날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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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그래 괜찮아 잘해온거야 그 힘겨운 하루 버티며 살아낸거야 지지마 지켜왔던 꿈들 이게 전부는 아닐거야 웃는날 꼭 올거야
괜찮아 잘해온거야 (길:잘해온거야~) 길떠나 헤매는 오늘은 흔적이 될 거야 시원한 바람 불어오면 우리 좋은 얘길 나누자 시간을 함께 걷자.....
재석) 그게 너여서 좋아
그래 우리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