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저무는 저녁놀에 떠올리는

바람을 감싼 너의 그림자

깜빡이기 시작하는 별에 빌어

"다시 한 번 더 마법을 걸어달라"고



어디로 사라졌니?

분명

이 하늘의 어딘가에서...



별을 부수는 나무에게는 물을

마음을 부수는 장미에게 사랑을

네가 지금 웃는다면

더는 아무것도

아무것도

필요 없어



사막에 저무는 저녁놀에 떠올리는

네가 남긴 그 말

조용히 침묵하는 별에 빌어

"이제 두 번 다시 마법을 풀지 말아달라"고



내가 보이니?

분명

눈물을 흘린 채로...



별을 부수는 나무에게는 물을

마음을 부수는 장미에게 사랑을

네가 지금 웃는다면

더는 아무것도

필요 없단다


자 숨을 들이마시며

그 장소를 향하여

울려라


나는 다시 하늘을 봐

네가 있는 하늘을 봐

설령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


안녕하세요 파일이 깨져 재업로드합니다

원곡이 clear - little traveler 인거같은데 확실하진않네요

이거 곡이 여러가지있더군요 보컬로이드곡이나
마라시님이 연주한버전도있고

이건 지미섬p님의곡을 어떤분이 연주하신거같은데 개인적으로 기교가 많은 마라시님버전보단
잔잔한 이버전이 더 좋군요

즐감하세요~

2016/6/4

재업로드 2017-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