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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포대
낭만포대
·10년전

새벽과 반딧불이 - 파나만(ぱなまん) : 쓸쓸, 애절, 희망, 경쾌, 아련

淡い月に見とれてしまうから
아와이츠키니미토레테시마우카라
엷은 달에 넋을 잃어버려서

暗い足元も見えずに
쿠라이아시모토모미에즈니
어두운 발밑도 보이지 않고

転んだことに気がつけないまま
코론다코토니키가츠케나이마마
넘어진 것을 깨닫지 못한 채

遠い夜の星が滲む
토오이요루노호시가니지무
머나먼 밤의 별이 번져



したいことが見つけられないから
시타이코토가미츠케라레나이카라
하고 싶은 걸 찾을 수 없으니

急いだ振り 俯くまま
이소이다후리우츠무쿠마마
서두른 척, 고개숙인 채로

転んだ後に笑われてるのも
코론다아토니와라와레테루노모
넘어진 뒤에 비웃음 당하는 것도

気づかない振りをするのだ
키즈카나이후리오스루노다
눈치 채지 못한 척을 해



形のない歌で朝を描いたまま
카타치노나이우타데아사오에가이타마마
형태 없는 노래로 아침을 그린 채

浅い浅い夏の向こうに
아사이아사이나츠노무코-니
얕고 얕은 여름 너머로

冷たくない君の手のひらが見えた
츠메타쿠나이키미노테노히라가미에타
차갑지 않은 네 손이 보였어

淡い空 明けの蛍
아와이소라아케노호타루
엷은 하늘, 새벽의 반딧불이



自分がただの染みに見えるほど
지분가타다노시미니미에루호도
내가 그저 얼룩으로 보일 정도로

嫌いなものが増えたので
키라이나모노가후에타노데
싫어하는 게 늘어나서

地球の裏側へ飛びたいのだ
치큐-노우라가와에토비타이노다
지구의 뒤편으로 날고 싶어

無人の駅に届くまで
무진노에키니토도쿠마데
사람 없는 역에 도착할 때까지



昨日の僕に出会うまで
키노-노보쿠니데아우마데
어제의 나와 만날 때까지



胸が痛いから下を向くたびに
무네가이타이카라시타오무쿠타비니
가슴이 아파서 아래를 볼 때마다

君がまた遠くを征くんだ
키미가마타토오쿠오유쿤다
네가 또 멀리 가버려

夢を見たい僕らを汚せ
유메오미타이보쿠라오요고세
꿈을 꾸고 싶은 우릴 더럽혀

さらば 昨日夜に咲く火の花
사라바키노-요루니사쿠히노하나
안녕, 어젯밤에 핀 불꽃아



水に映る花を見ていた
미즈니우츠루하나오미테이타
수면에 비치는 꽃을 보고 있었어

水に霞む月を見ていたから
미즈니카스무츠키오미테이타카라
수면에서 흐려지는 달을 보고 있었기에



夏が来ないままの空を描いたなら
나츠가코나이마마노소라오에가이타나라
여름이 오지 않은 하늘을 그린다면

君は僕を笑うだろうか
키미와보쿠오와라우다로-카
넌 날 비웃을까

明け方の夢 浮かぶ月が見えた
아케카타노유메우카부츠키가미에타
새벽녘의 꿈, 떠오르는 달이 보인




소라
하늘



朝が来ないままで息が出来たなら
아사가코나이마마데이키가데키타나라
아침이 오지 않았지만 숨이 쉬어졌다면

遠い遠い夏の向こうへ
토오이토오이나츠노무코-에
멀디 먼 여름 너머로

冷たくない君の手のひらが見えた
츠메타쿠나이키미노테노히라가미에타
차갑지 않은 네 손이 보였어

淡い朝焼けの夜空
아와이아사야케노요조라
엷은 아침놀의 밤하늘



夏がこないままの街を今
나츠가코나이마마노마치오이마
여름이 오지 않은 거리를 지금

あぁ 藍の色 夜明けと蛍
아아아이노이로요아케토호타루
아아 쪽빛, 새벽과 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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