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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pop'n music] 雫(물방울(시즈쿠)) (팝픈뮤직,비마니,pop'n music 12,pop'n music,아사키,온나노코)

指さした先の上枝ほつえに明かり 頬を撫でる
유비사시타 사키노 호츠에니 아카리 호오오 나데루
손끝이 가리킨 윗가지의 빛이 뺨을 어루만졌다

ささめく きらら
사사메쿠 키라라
속삭이는 반짝거림

おもいで こころ通せんぼ
오모이데 코코로토센보
추억과 마음을 닫았다

揺れた 景けいの秀ほ
유레타 케이노호
흔들린 눈 앞의 풍경

鴇とき色に染まる 小さな頬
토키이로니 소마루 치이사나 호오
연분홍빛으로 물드는 작은 뺨

ぽけっとの中で結ぶ 愛しさ
포켓토노 나카데 무스부 이토시사
주머니 속에서 맺어진 사랑스러움

吐息 牡丹ぼたん雪と昇る相思
토이키 보탄유키토 노보루 소우시
한숨과 함박눈과 함께 피어오르는 상사

胸に積もっていく心 きらら
무네니 츠못테유쿠 코코로 키라라
가슴에 쌓여가는 마음은 반짝인다

時代に流るる深雪みゆきの密める比翼ひよくの芽
토키니 나가루루 미유키노 히메루 히요쿠노 메
시간에 흘러가는 쌓인 눈을 숨기는 비익조의 싹

寄り添う波 薄氷の下
요리소우 나미 우스라히노 시타
가까워지는 파도 살얼음 아래

水鏡映す月 たゆたえて細ささめ泳ぐ
미즈카가미 우츠스 츠키 타유타에테 사사메오요구
수면에 비친 달은 흔들리며 잔잔하게 헤엄친다

星の舟 背に乗せながら
호시노 후네 세니노세나가라
별의 배를 뒤에 태우면서


絆を思う日あればそれでよくて
키즈나오 오모우히 아레바 소레데 요쿠테
인연을 생각하는 날이 있으면 그걸로 됐다면서

妙たえに雪澄めたことも 言の葉に募った
타에니 유키 스메타 코토모 코토노하니 츠못타
아름답게 눈이 개인 것도 말로 모아보았다

下枝しずえの影で
시즈에노 카게데
아랫 가지의 그림자 속에서

「そうね」
"소우네"
"그렇네"

と紅涙こうるいに浮く静寂しじま
토 코우루이니 우쿠 시지마
라며 피눈물속에 떠오른 정적

ぽろり ぽろり と泣き虫屋さん
포로리 포로리 토 나키무시야상
똑 똑 눈물을 흘리는 울보

「山紫水明さんしすいめいだ」
"산시스이메이다"
"경치가 아름답다"

と目深めぶか帽子
토 마부카 보우시
라며 깊게 눌러 쓴 모자

ねえ ここがいいね
네에 코코가 이이네
있잖아 여기가 좋아

垂しずれ 声あげた
시즈레 코에 아게타
가지에서 눈이 떨어지는 소리에 목소리를 높였다

降り続く雪を指に託して流した
후리츠즈쿠 유키오 유비니 타쿠시테 나가시타
계속 내리는 눈을 손가락에 맡겼다가 흘려보냈다

小舟浮かぶ 小夜の波間なみまに
코부네 우카부 사요노 나미마니
작은 배가 떠오르는 밤의 파도 사이에

抱き締めた迷子 遙かより近くに頷き
다키시메타 마이고 하루카요리 치카쿠니 우나즈키
끌어안은 미아 아득한 곳보다 가까운 곳에서 끄덕인다

はじめて泣いた 強がり屋さんが
하지메테 나이타 츠요가리야상가
처음으로 울었다 허세쟁이가

幸せを数えたら 指が足りなくなった
시아와세오 카조에타라 유비가 타리나쿠낫타
행복을 세어보니 손가락이 모자라게 되었다

寄せ合わせた頬の隙間を埋める迷い星
요세아와세타 호오노 스키마오 우메루 마요이보시
가까이 맞붙인 뺨 사이를 메운 길 잃은 별


湖うみべりであそぶ綺羅星
우미베리데 아소부 키라보시
호숫가에서 노니는 반짝이는 무수한 별들

小さくなる光の点滅に触れ
치이사쿠나루 히카리노 텐메츠니 후레
작아지는 빛의 점멸에 스쳐

瞬く度に映る
마타타쿠 타비니 우츠루
눈을 깜빡일 때마다 비치는

二人の影
후타리노 카게
둘의 그림자

妙たえにより澄める
타에니 요리 스메루
아름답게 보다 맑아진다


星が回る
호시가 마와루
별이 맴돈다

飛んでいく影帽子 光飛沫こうしぶきに消きゆ
톤데유쿠 카게보시 코우시부키니 키유
날아가는 그림자는 빛의 물보라에 사라져

波紋に月踊り 舟昇る
하몬니 츠키 오도리 후네노보루
파문에 달이 춤추고 배가 거슬러 올라간다

糠星ぬかぼしの川を
누카보시노 카와오
무수한 별의 강을

静かに揺れて
시즈카니 유레테
조용이 흔들리며

水脈みおは尖りなき朧
미오와 토가리나키 오보로
수로는 험하지 않은 아련함

薄氷に鏤ちりばめて光る星がささめいて
우스라이니 치리바메테 히카루 호시가 사사메이테
살얼음에 아로새겨 빛나는 별이 속삭여

二人の影を消していく
후타리노 카게오 케시테유쿠
두 사람의 그림자를 지워간다

時代に流るる深雪の密める比翼の芽
토키니 나가루루 미유키노 히메루 히요쿠노 메
시간에 흘러가는 쌓은 눈을 숨기는 비익조의 싹

摘んだのは 剥落はくらくの名残
츤다노와 하쿠라쿠노 나고리
잘라낸건 떨어져나간 미련

幸せの意味と水漬
시아와세노 이미토 미즈키
행복의 의미와 잠김

去る風花かざはな抱き 思う
사루 카자하나 다키 오모우
멎어가는 가랑눈을 안고 생각한다

「あなたに会えてよかった」 と
"아나타니 아에테 요캇타" 토
"널 만나서 다행이야"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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