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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はまぶち
はまぶち
·6년전

命に嫌われている。(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 suico(스이코)

「死にたいなんて言うなよ。
諦めないで生きろよ。」
[죽고 싶다느니 말하지 마. 포기하지 말고 살아.]
そんな歌が正しいなんて馬鹿げてるよな。
그런 노래가 맞는다는 건 어리석은 거겠지.

実際自分は死んでもよくて周りが死んだら悲しくて
실제로 자신은 죽어도 좋아서 주변이 죽으면 슬퍼서
「それが嫌だから」っていうエゴなんです。
[그게 싫으니까]라고 말하는 자아입니다.

他人が生きてもどうでもよくて
타인이 살아도 어찌 돼도 좋아서
誰かを嫌うこともファッションで
누군가를 싫어하는 것도 패션이라서
それでも「平和に生きよう」
なんて素敵なことでしょう。
그래도[평화롭게 살자]라느니 멋진 일이겠지.

画面の先では誰かが死んで
화면의 앞에서는 누군가가 죽고
それを嘆いて誰かが歌って
그것을 위로하며 누군가가 노래해서
それに感化された少年が
ナイフを持って走った。
그것에 감화된 소년이 칼을 들고 뛰었어.



僕らは命に嫌われている。
우리들은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価値観もエゴも押し付けていつも誰かを殺したい歌を
가치관도 자아도 떠넘기고 언제나 누군가를 죽이는 노래를
簡単に電波で流した。
간단히 전파로 흘려보냈어.
僕らは命に嫌われている。
우리들은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軽々しく死にたいだとか
가볍게 죽고 싶다던가
軽々しく命を見てる僕らは命に嫌われている。
가볍게 생명을 바라보는 우리들은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お金がないので今日も一日中惰眠を謳歌する
돈이 없으니까 오늘은 하루 종일 게으름을 합창해
生きる意味なんて見出せず、無駄を自覚して息をする。
살아가는 의미 같은 걸 찾아내지 않고 소용없다는 걸 자각하며 숨을 쉬어.
寂しいなんて言葉でこの傷が表せていいものか
외롭다는 말로 이 상처가 드러나도 괜찮은 것일까
そんな意地ばかり抱え今日も一人ベッドに眠る
이런 고집 투성이를 끌어안고 오늘도 혼자 침대에서 잠들어

少年だった僕たちはいつか青年に変わってく。
소년이었던 우리들이 어느샌가 청년으로 바뀌어가.
年老いていつか 枯れ葉のように誰にも知られず朽ちていく。
나이 들고 언젠가 가랑잎처럼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썩어가.
不死身の身体を手に入れて、一生死なずに生きていく。
불사긴의 신체를 손에 넣어서 평생 죽지 않고 살아가.
そんなSFを妄想してる
그런 SF를 망상해


自分が死んでもどうでもよくて
자신이 죽어도 어찌 돼도 좋아서
それでも周りに生きて欲しくて
그래도 주변에 살아주길 바라서
矛盾を抱えて生きてくなんて怒られてしまう。
모순을 떠안고 살아간다니 혼나고 말아.

「正しいものは正しくいなさい。」
[올바른 것은 올바르게 있으세요.]
「死にたくないなら生きていなさい。」
[죽고 싶지 않다면 살아 있으세요.]
悲しくなるならそれでもいいなら
슬퍼질 거라면 그래도 괜찮다면
ずっと一人で笑えよ。
계속 혼자서 웃어.

僕らは命に嫌われている。
우리들은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幸福の意味すらわからず、産まれた環境ばかり憎んで
행복의 의미조차 알 수 없이 태어난 환경만 미워해서
簡単に過去ばかり呪う。
간단히 과거만을 저주해.
僕らは命に嫌われている。
우리들은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さよならばかりが好きすぎて本当の別れなど知らない僕らは命に嫌われている。
이별뿐인 게 너무 좋아서 진짜의 이별 같은 건 모르는 우리들은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幸福も別れも愛情も友情も
滑稽な夢の戯れで全部カネで買える代物。
행복도 이별도 애정도 우정도 우스꽝스러운 꿈의 농담에 전부 돈으로 살 수 있는 상품.
明日死んでしまうかもしれない。
내일 죽어 버릴지도 몰라.
すべて無駄になるかもしれない。
전부 소용없어 질지도 몰라.
朝も夜も春も秋も
아침도 밤도 봄도 가을도
変わらず誰かがどこかで死ぬ。
변하지 않고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죽어.
夢も明日も何もいらない。
꿈도 내일도 아무것도 필요 없어.
君が生きていたならそれでいい。
네가 살아 있다면 그걸로 괜찮아.
そうだ。本当はそういうことが歌いたい。
그래. 정말은 그렇게 말하는 것을 노래하고 싶어.

命に嫌われている。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結局いつかは死んでいく。
결국 언젠가는 죽어가.
君だって僕だっていつかは枯れ葉にように朽ちてく。
너도 나도 언젠가 가랑잎처럼 썩어가.
それでも僕らは必死に生きて
命を必死に抱えて生きて
그래도 우리들은 필사적으로 살아서 생명을 필사적으로 떠안고 살아서
殺してあがいて笑って抱えて
生きて、生きて、生きて、生きて、生きろ。
죽이고 허우적거리고 웃고 떠안고 살고, 살고, 살고, 살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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