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한 마음 시/신형탁
a-etet_r 행진 경준 03 음악/신형탁
고적한 쓸쓸함이 네가 없을 때
혼자일 허전한 마음에 떨어졌네.
밤이 그대와 나를 분리시키니
어느 곳에 그대가 있으리오.
허전한 마음에 이 밤 의탁하여
내 사랑을 알게 된 기억 같이하며
모두 다 지난 이야기를 남겼도다.
그대와 노래하던 밤을 생각하면
그대를 만날 수 있으려나
허전한 마음 한 번 가슴에 피어
눈가 따라 이슬 떨어져 입가에 들었네.
한번 깊은 어둠에 들 밤이 찾아오니
내 마음의 그녀가 갔다가 또 오려나.
오늘도 추억 속에 그녀가 또 오네.
외롭게 생각은 마음 따라 일어나니
오늘에도 잠시 그 추억에 빠지려했네
사랑은 가슴에서 슬픔에 잠 못 이루니
나는 밤도 잊은 채 새벽을 청하겠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