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 시/신형탁변심 로이스 음악/신형탁
내가 쓸 수 있는 편지 모두는눈물을 감추며 하염없이 걸으며나의슬픔 채우며목메어 애원하고 싶어도두려워하는 이처럼 예쁘지 않다
행복은 물론 사랑도인생도 돈도 못 가진나의 여린 눈길에그댈 보내는 이처럼나의 슬픔 채우는예쁘지 않은 편지 한 번 보시길
그대 위해 감춰둔함께 나눈 사랑도더딘 시간 속에 추억 있으니나의 곁을 스치는 바람 되어내 진실함 한번 읽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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