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받을 때 시/신형탁
노을 음악/신형탁
그대는 내 품 속에서
사랑 받을 때 행복하다
나는 그대 속에 나의
기쁨 채울 때 행복하다
그대는 나의 슬픔을 채울 때
한없이 사랑을 주고
나는 목메어 애원하다가 갈 때
눈물을 흘린다.
그대 속에 나의슬픔 채우면서도
나는 사랑이라는 병을 앓지만
그대는 멀어지면서도
목메임의 연속에서 산다.
나는 견딜 수 없어 사랑에 아파하지만
그대는 눈물을 감추려 걷는다.
그대는 나의 여린 눈길을 모르고
나는 그대의 흐느끼는 눈물을 모른다.
그대는 그리움에 기다릴 마음을 모르고
나는 그렇게 떠나가는 사람을 원망한다.
서로의 마음을 알고 싶다
그대가 내 품 속에서
사랑 받을 때 행복하다 말하며
나는 그대 속에 나의
기쁨 채울 행복으로 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