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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13.06.04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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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03.01익명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즈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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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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