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사는 거야 시/신형탁
희망하는 선회 음악/신형탁
참고 살아가는 거야
별난 것 없잖아
맞설 건 절망에 맞설 힘뿐이지
아픔 모르는 인생사는 없어
어차피 아픔은 과거로 돼 잊어버려
슬픔을 가져 뭐하겠어.
하얀 솜털 구름을 보며
비취색 하늘을 닮아가야 해
아름다운 햇살 속에
예쁜 행복이 넘쳐흐르게 해줘야 해
내 아픈 상처를 안아줘야 해
어차피 인생사가 다 고통인걸.
아무리 잘나도 결국 죽고 마는 걸
아픔 모르고서 뭐가 행복할까
아름다운 햇살 속에
예쁜 행복이 넘쳐흘러야해
솜털 구름이 하늘의 비취색을 가려도
투명한 햇살처럼 어느새 게이고 말잖아
내 아픈 상처를 안아줘야 해
남은 인생마저도 슬퍼하지 않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