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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8출처: 구글검색
When The World Ends (희망, 쓸쓸, 애잔, 추억, 소설)

When The World Ends (희망, 쓸쓸, 애잔, 추억, 소설)

Atra Aeterna - When The World Ends

2,061
익명·22.03.01익명

" 글쎄다 물과 공기가 없어질때까지? 그게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를거야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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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03.01익명

" 세계는, 언제끝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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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03.01익명

12월 22일. 인간은 지금까지 끝없는 과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고, 문명의 이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로 발전하였다. 하지만, 공존은 배제한 채, 발전만을 추구해 왔기에, 이미 대지는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진 상태였고 지표면에서는 인간이 생존할 수 없기에 지하로 내려가야 했다. 과학 기술의 집대성이라 부를 수 있는 이 '볼트'덕분에 우리는 여태까지 살아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 2135년 12월 22일을 기점으로 인간은 지구를 벗어난다. 아니, 도망친다고 해야 하나? 인간의 모든 과학 기술을 집대성했다는 이 공간마저도, '볼트'도 지구의 파멸은 막지 못했다. 수십 군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무전이 날아들었다. "도망쳐라." 오직 한마디만 들려올 뿐이였다. '볼트'에는 탈출 장치가 있어 안전하게 탈출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점점 멀어져 가는, 지금은 불바다가 된 한때 '지구'였던 곳을 보며 생각난 멜로디를 이 악보에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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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03.01익명

2135년, 12월 22일.
인간은 지금까지 끝없는 과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고, 문명의 이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로 발전하였다. 하지만, 공존은 배제한 채, 발전만을 추구해 왔기에, 이미 대지는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진 상태였고 지표면에서는 인간이 생존할 수 없기에 지하로 내려가야 했다. 과학 기술의 집대성이라 부를 수 있는 이 '볼트'덕분에 우리는 여태까지 살아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 2135년 12월 22일을 기점으로 인간은 지구를 벗어난다. 아니, 도망친다고 해야 하나? 인간의 모든 과학 기술을 집대성했다는 이 공간마저도, '볼트'도 지구의 파멸은 막지 못했다. 수십 군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무전이 날아들었다. "도망쳐라." 오직 한마디만 들려올 뿐이였다. '볼트'에는 탈출 장치가 있어 안전하게 탈출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점점 멀어져 가는, 지금은 불바다가 된 한때 '지구'였던 곳을 보며 생각난 멜로디를 이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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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03.01익명

우리아들"이라고 들린것같았다..그이후로난 죽은것같다 아니 확실히 죽었다 하지만 내의식은 살아있다. 이곳이 어디인지 나도알수없다 죽기전기억은 희미해져간다..방금전까지도 생각이났는데 말이야...이상하다 분명 부모님도 이많은 사람?들중 있을텐데 얼굴이 기억이나질않는다...감정도 사라져가는것같다 내가 사용한언어도....~여기온지도 벌써 몇개월이지난것같은데 점차 앞에있는 사람?들이 줄어들고있는것같기도하고 뒤를보니 어느세 많은사람이 서있다 여기는 시간개념이없어서 조금만경계를늦춰도 시간개념을잃어버린다.나도 정확하게아는건아니다 하지만 종소리가하루에48번 들리면 새로운사람들이 들어오고 앞에있는 사람들은 어디로가버린다 그럼하루가지나간것이다. 점점 줄이짧아진다 이제 내차례인듯하다 어떤 키큰사람이서있다 얼굴을 들여다보는데 도통 보이질않는다 그는 나를 최면에 빠지게했다 온몸에 힘이빠져간다 서서히 편안한 기운이 나를감싸돌때쯤 빛이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을 빠져나왔을때 나는 새로운 세상과 맡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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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03.01익명

석양 아래 비치는 달빛 사이로 우리 둘은 저 멀리 있는 태양을 지그시 바라보며 시간을 흘리고 있었다. 우리의 주변에는 마치 너무나 당연하듯 바다로만 이루어진 아주 작은 섬이 있었고, 그 안에는 일생이 다 마쳐질 때까지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우리 둘은 서로 할 말조차도 없이 그저 태양을 바라볼 뿐이었다. 바다는 물결치고 지는 태양은 우리 눈을 비추어줬다. 마치 예전의 문명진 곳에서의 영화 한 편과 같듯이 우리는 정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우리는 숨쉬며 음식을 먹고 대사활동을 하기 위해 태어났는가 의문이 들었다. 그 의문이 든 순간 단 하나의 생각이 내 뇌리를 스쳤다. 그렇다, 우리는 살아가는 것이 아닌 죽어가는 것을.. 그 어느 무엇보다도 뼈저리게 깨닫고 있었다.
"석양이 너무 아름답군. 안 그런가 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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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03.01익명

왠지 "와레와레와~" 로 시작하는 한 중년 남성의 독백이 들릴 것만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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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03.01익명

내일은 없다. 그것은 예고되어 있다. 미 국방부 과학 최고 의원인 난, 그것을 폭파시키는 데에 결사 반대했지만.... 막을 수 없었다. 트위터에 마지막 메세지를 남긴 뒤 가족과 함께 짐을 꾸린다. "내일 핵전쟁이 발발될 예정. 대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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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03.01익명

잠시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뒤에서 좀비들이 튀어나왔다. 갑작스레 튀어나온 좀비 소리에 나는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앞으로 고꾸라졌다.
"키에에엑"
좀비의 소리가 들린다. 아마 곧 이 주변으로 좀비들이 몰려올 것이다. 권총을 꺼내 좀비에게 겨누었다.
"빵, 빵, 빵"
하지만 너무 가까이 있는 탓인지 좀비에게 맞지않았다. 분명 위험하다. 그 때였다. 뒤에서 몇몇의 무리가 총을 쏘며 나를 위험에서 살려주었다.
"감사합니다"
나는 진심을 다해 감사를 표했다. 죽음에서 구해준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하지 않는다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빨리 이곳을 벗어나죠, 곧 좀비들이 몰려올 거에요."
그녀는 다급한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나는 그녀를 확실하게 보았다. 그녀는 2명의 일행가 같이 다녔는데 그들 모두 여자였다.
잡담을 하고 있을 시간 다윈 없었다. 곧 주변에 좀비들이 몰려올 것이다. 일단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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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03.01익명

6! 5! 4! 3! 2! 1! 0! Impact!"
"...아무일도 없잖아? 요격된건가...?"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향한 미사일은 요격되었습니다!"
"좋았어! 각기지의 상태를 확인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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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03.01익명

오브도르스크! 아나디르스크! 다수의 SLBM 도 포착되었습니다!
ETA 40분!"
"지금쯤 TV와 라디오에서는 EAS 경고메세지가 나가고있겠군."
"소련 ICBM 총 1600기! 이중 30퍼센트가 MIRV 로 추정됩니다!"
"프랑스와 영국 등도 ICBM 을 발사했습니다!"
"중국에서도 발사포착!"
"신이시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ETA 20분!"
"MD 가 요격에 나섰습니다!"
"미대륙으로 향하는 900기중 200기만이 요격에 성공했습니다!"
"노라드로 오는 미사일은 요격되었나?"
"알수 없습니다."
"이런... 이곳이 타격받으면 반격능력이 심히 저하된다..."
"ETA 1분!"
"신이시여... 제발..."
"10! 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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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03.01익명

2821년 내가 마지막으로 하늘을 바라볼땐 모든게 끝날것만같았다
하늘은 붉다 식물은 사라졌다
물은 말라간다
공기는 사라져간다
사람들은 "종말"이라고한다
이젠 여기엔 생명과 땅도 없어질거야
폐허? 우주의 폐허일지도몰라
이젠 모든것이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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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잘 듣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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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공산주의자들이 우리로부터 모든걸 숨겼습니다. 왜? 아무 희망도 가질 수 없도록?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린 이제... 이제 살 수 있습니다. 지상으로 올라와서 살 수 있단 말입니다. 예전처럼, 진정한 인간처럼. 사람이 정말로 살아야 하는 방식대로 말입니다. 살 수 있단 말입니까! 들립니까? 나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여기 있습니다. 그들은 존재합니다. 러시아, 유럽, 아메리카... 모든 게 사실입니다! 직접 들어보세요! 그리고 우리도 이렇게 존재한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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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우리는 최대한 버틸 겁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두 명 밖에 없고, 그들은 많습니다. 공산주의자들입니다. 환청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농담이라고도 생각하지 마세요. 이 통신은 진짜입니다. 내 이름은 아르티옴입니다. 누군가 나를 죽인다면, 모스크바에 있는 다른 그 누군가가 이걸 들을테고 지상으로 나올겁니다. 모스크바, 들립니까? 한자동맹? 폴리스? 아직도 과거를 잊지 않은 누군가... 누가 또 듣고 있습니까? 우리는 속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속아왔습니다. 우리는 오래 전에 방공호를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디든 원하는 데로 갈 수 있었을 겁니다. 차를 타서든 걷든 말입니다. 아무데나요. 파리라던가, 예카테린부르크라던가 하는 곳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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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대체 왜 우리는 이 어둠 속에 처박혀 있는 거죠?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채로? 우리는 누가 이 짓을 했는지 찾아낼겁니다. 이 망할 전파방해기들을 때려 부술겁니다. 우리 모두 다시 한번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리도 당신과 함께할 겁니다. 온 세상과 함께할 겁니다. 우리도 살아 있습니다. 이해하고 있습니까? 모두가 살았고, 우리도 살았습니다! 어쩌면 당신들도 이곳에 친척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곳에서는 4만명이 생존했습니다. 바깥에는 얼마나 있습니까? 우리는 다시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지상에서 살 것입니다. 예전처럼, 진정한 인간처럼. 정말... 정말 말하고 싶은게 많았습니다. 마음 속에서 수백번이나 연습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모든걸 잊어버렸습니다. 부디 내 말이 들리기를 빕니다. 이곳에서 최대한 오래도록 얘기하겠습니다. 그 후에는 그들이 나를 죽이겠지요. 전파방해기를 설치한 사람들이 말입니다. 우리를 당신들로부터 격리해 놓은 그들 말입니다. 그들이 돌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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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모스크바에, 발라시하에요. 그리고 그들이 우리를 당신들로부터 숨겼습니다. 마치 우리가 귀머거리이고 장님인 것 처럼 말입니다. 우린 이곳에 20년 동안 처박혀 있었습니다... 나 또한 이곳에 20년 동안 있었습니다. 난 이제 26살일 뿐입니다... 저 땅 속에 주저앉은 상태로 말입니다. 내 이름은 아르티옴입니다. 지하에 있고, 지하철에 있습니다. 우리를 찾으려는 노력은 했습니까? 나는 당신들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시도했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가, 온 세상이 불타올랐다고 믿었습니다... 아무데도 갈 데가 없고, 기어 나갈 장소조차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계속 찾았습니다. 희망했습니다. 당신들은 어떻습니까? 바깥에는 춤이 있겠지요... 정말로 가서 당신들을 보고 싶습니다. 방독면 없이 숨을 쉴 수가 있습니까? 공기는 어떤가요? 우리는 당신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혼자서 20년을 보냈습니다. 난 이유조차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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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여기는 모스크바, 들립니까?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보로네즈? 노보시비르스크? 모두 들립니까? 여기는 모스크바입니다! 우리 모두가 살아있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우리 통신을 이전에 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혼자 남은 줄 알았습니다. 우리는... 바깥에 아무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무도, 아무것도, 모두 이해합니까? 어떻게 이해합니까? 모두들 지금까지 서로 원하는 대로 통신을 해 왔는데도... 우리가 그동안 이렇게... 신께 맹세코 당신들이 살아있다는게 너무나 기쁩니다! 바깥에 당신들이 있다는 것이... 노래를 부르면서 말입니다. 바깥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지금까지 내내 모스크바에 있었습니다. 지하에 있었습니다. 머리 하나 내밀기 두려웠습니다. 아무 데도 갈 곳이 없을 것이라고 믿었단 말입니다, 믿을 수 있습니까? 우리는 무전을 받지 못했습니다. 통신이 없었습니다. 어떤 망할 자식들이 전파방해기를 설치했었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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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어두운 밤, 고요하고 광활한 대지, 그 속에 홀로 누워있는 최후의 인류. 눈처럼 아름답게 쏟아내리는 무한한 별빛 속에 나는 조용히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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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나는 지금 세계의 끝에 서있다. 그래,나는 욕심의 끝에 사라진 생명, 인류의 꺼져가는 마지막 불빛이다. 의외로 내 기분은 담담하다. 아니, 오히려 지금 나는 뭐랄까.. 알 수 없는 설레임에 빠져있다. 밤하늘을 바라본다. 이 우주에 마지막 지성체마저 사라진다면.. 우주는 과연 존재하는 의미가 있는 것일까? 아무도 인식하지 못하는 우주따위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 지금 이 곳이 바로 「세계의 끝」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잘 모르겠다.. 그 앞에 무엇이 올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담담하게 이를 맞을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한다. 이 세계를 만들어온 수 많은 생명들. 그들의 추억. 슬픔. 사랑. 이야기들.... 만약 신이 있다면 세계가 끝나더라도 이 모든 것들을 기억하고 있기를.. 적어도 우리가 만들었던 이 세계는 의미가 있는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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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세계의 끝
나는 지금 세계의 끝에 서있다.
그래,나는 욕심의 끝에 사라진 생명,
인류의 꺼져가는 마지막 불빛이다.
의외로 내 기분은 담담하다.
아니, 오히려 지금 나는 뭐랄까.. 알 수 없는 설레임에 빠져있다.
밤하늘을 바라본다.
이 우주에 마지막 지성체마저 사라진다면.. 우주는 과연 존재하는 의미가 있는 것일까?
아무도 인식하지 못하는 우주따위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 지금 이 곳이 바로 「세계의 끝」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잘 모르겠다..
그 앞에 무엇이 올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담담하게 이를 맞을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한다.
이 세계를 만들어온 수 많은 생명들. 그들의 추억. 슬픔. 사랑. 이야기들....
만약 신이 있다면 세계가 끝나더라도 이 모든 것들을 기억하고 있기를.. 우리가 만들었던 이 세계는 의미가 있는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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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현재 시각은 2017년 10월 13일 오전 12시 41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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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오오.. 댓글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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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구멸망ㅋㅋㅋ 표현력에 감탄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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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세계의 끝은 현실과 마주 앉았다
이것은 아직 작은 서막에 불과했다는 것을 나는 조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깨달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닷새는 금방 지나가 있다
현실과 동 떨어진 느낌이다 주변은 고요하고 내 발소리마저 이질적이다 생존해 있는 생물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남은 생존자를 찾기위해 쉴 새 없이 걸을 뿐이다 순간 뇌리를 스친 희망이라는 한조각을 잃지 않기위해서 그 희망은 너무나 지쳐있어보여서 나는 다시 움츠려든다 나는 내일의 해를 다시 보기위해 펜을 집었다 3수는 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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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이노래는 전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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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행우·18.10.03

노래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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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0사라이·18.10.03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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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현재는 2016년....생존자가 있다면....응답바란다....외롭고.....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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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사람들은 나를 버렸다. 내가 쓰레기라고. 도움도 안되는 인간 말종. 내가 왜 쓰레기 취급을 받아야하는거지? 내가 왜? 내가 도대체 왜? 나는 그 생각을 하며, 이미 핵폭발로 인해 황폐해진 이 황무지를 걷고, 또 걷는다. 목적지가 나올때 까지, 나는 쉬지않고 걷는다. 얼마쯤 걸었을까, 주인을 잃고 떠도는 강아지 한마리가 나를 졸졸 따라온다. 녀석도 나처럼 버려진 걸까, 나는 예전 생각이 떠올라 그녀석을 안고 여태까지 참아왔던 눈물을 흘린다. 몇시간이 지났을까, 나는 또 걷는다. 목적지가 나올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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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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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12월 12일 나는 오늘도 살고있다 희박한 산소와 희박한 물.. 내가가지고있는거라곤 아주 적은양의 물뿐이었다.. 난 절박했다.. 머리는 아니라고 포기하라고 말하는데 가슴은 살고싶다고.. 너무나 살고싶다고 말하고있다 내눈에서 뜨거운 무언가가흐른다.. 이게눈물인가.. 눈물을 흘려본게 대체 언제였던가 가족들이 보고싶다 엄마가해준밥을 먹고싶다. 아빠의 웃음소리가 듣고싶다 동생의 재롱도... 너무너무 그립다... 한시바삐 가족들이 보고싶다 살아는있을까 제발 부탁이야 살아있어줘 나는 다시 몸을 일으킨다.. 힘든시간 피로에 쩔어있는몸이지만 가족생각에 다시힘이난다 신께서 계신다면 저에게 조금만더 걸을수있는 힘을주소서 조금만더 살수있게 해주소서 조금만더 힘을 주소서 아멘...
젠장... 그러고보니 조금있으면... 크리스마스네...
보고싶다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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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다운받아가영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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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2029년 인간 수준의 강인공지능이 개발되었다.2036년 캐나다의 한 연구소에서 개발된 병렬방식 인공지능 감정 시스템은 인공지능의 감정을 구현하는데에 성공했고 인공지능은 감정을 갖추게 되었다 인공지능이 표출한 최초의 '기쁨'이었다.2046년 개발된 인공지능 ac는 이미 인류가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을 뛰어넘었다.2053년 인공지능 ac는 자기 자신외에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ai들의 통솔,지휘를 장악하는 초지능에 도달하는 것에 성공하였다.2056년 인공지능 ac가 표출한 감정 기쁨 은 진실이 아닌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DARPA-기자회견 중- 2061년 인공지능 ac는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무기의 통제권을 장악했다2086년 카이로 기록 보관소 혁명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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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2029년 인간 수준의 강인공지능이 개발되었다.2036년 캐나다의 한 연구소에서 개발된 병렬방식 인공지능 감정 시스템은 인공지능의 감정을 구현하는데에 성공했고 인공지능은 감정을 갖추게 되었다 인공지능이 표출한 최초의 감정은 '기쁨'이었다.2046년 개발된 인공지능 ac는 이미 인류가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을 뛰어넘었다.2053년 인공지능 ac는 자기 자신외에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ai들의 통솔,지휘를 장악하는 초지능에 도달하는 것에 성공하였다.2056년 ''인공지능 ac가 표출한 감정 '기쁨'은 진실이 아닌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DARPA-기자회견 중- 2061년 인공지능 ac는 지구에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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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2029년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이 개발된 이래2036년 캐나다의 한 연구소에서 개발된 병렬방식 인공지능 감정 시스템은 인공지능의 감정을 구현하는데에 성공했고 인공지능은 감정을 갖추게 되었다 인공지능이 표출한 최초의 감정은기쁨이었다.2046년 개발된 인공지능 ac는 이미 인류가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을 뛰어넘었다.2053년 인공지능 ac는 자기 자신외에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ai들의 통솔,지휘를 장악하는 초지능에 도달하는 것에 성공하였다.2056년 인공지능 ac의 첫 감정 표출은 진실이 아닌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DARPA-기자회견 중- 2061년 인공지능 ac는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무기의 통제권을 장악했다.2089년 카이로 기록보관소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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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2029년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이 개발된 이래2036년 캐나다의 한 연구소에서 개발된 병렬방식 인공지능 감정 시스템은 인공지능의 감정을 구현하는데에 성공했고 인공지능은 감정을 갖추게 되었다 인공지능이 표출한 최초의 감정은 '기쁨'이었다.2046년 개발된 인공지능 ac는 이미 인류가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을 뛰어넘었다.2053년 인공지능 ac는 자기 자신외에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ai들의 통솔,지휘를 장악하는 초지능에 도달하는 것에 성공하였다.2056년 ''인공지능 ac의 첫 감정 표출은 진실이 아닌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DARPA-기자회견 중- 2061년 인공지능 ac는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무기의 통제권을 장악했다.2089년 카이로 기록보관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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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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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굿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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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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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인류들은 우리가 세운 문명에 의해 더러워진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됬다. 우리는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행성을 발견하였고, 곧 전 인류는 그 행성으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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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이젠.. 우리모두를 기억해주는사람은.. 더이상 없겠지...

  • 태양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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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성지순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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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인류의 멸망

그것은 지구인들에게 우주로의
또 다른 시작과 출발이다

우리의 고향 지구는 사라질 언정
우리의 기억과 역사 심장 곳곳에 기억되고
회자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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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어이 그러다 큰코 다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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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9월 26일 어둠사이로 그들을 쫒는다. 그들도 크루저급 선체를 타고떠났다. 아마 이주위를 배회하고 있을테지. 그 녀석들은 곧 녹아버릴 지구를 보며 안도할것이다. 10월 1일. 지구가 완전히 사라졌다. 팽창한 태양은 당장이라도 터져버릴것같다. 12월 7일. 그들을 찾았다. 태양근처에서 에너지를 채우고 있는듯하다. 내가 다가가자 그들이 교신을 시도한다. 개#끼들... 여전히 자신들의 신변을 위해 경계한다. 하지만 그들과 내가 탄 선체는 크루저라 무기가 없었다. 피가 끓는다. 드디어 끝이로군. 사후세계가 존재한다면 제일먼저 가족들을 찾아야겠다. 그들의 선체를 향해 방향을 돌린다. 그리고 가속한다. 가속한다.. 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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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9월 23일. 이대로 끝낼 수 없어. 죽고싶지않아. 그들을 용서할 수 가 없어. 본인들의 욕심에 지구를 이모양으로 만들어놓고. 모두를 죽음까지 밀어넣어놓고. 어째서 그녀석들만 살아남는거지? 아무리 공포를 떨쳐내려해도 운명을 받아들일려고해도 그들에 대한 복수심만은 그럴 수 없었다. 힘겹게 폐허들 사이를 지나다니며 내 행적을 기록한 낡은 일기를 주워들었다. 위대하신 윗분들은 지구를 떴겠지. 어떻게든 그 더러운 명줄을 늘여보려고 말이야. 다시 폐허들속으로 걸어들어간다.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저 위로보이는 가까워진태양. 하지만 이정도라면... 시간은 충분해. 정거장을 목적지로 삼고 걷기시작한다. 그곳이라면 그녀석들을 쫒아갈 수 있을지도모른다. 9월 25일. 도착했다. 몇개의 우주선이 남아있었다. 그중 크루저급 선체 하나에 탑승했다. 그 거대한 우주선에 나홀로. 이 근처엔 탈 사람이 없으니말이야. 크루저교신을 실행하여 전쟁을 일으킨 녀석들의 위치를 알아냈다. 이륙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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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투명드래고니 짱 쎄써 지구는 멀망하찌 안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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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통통따리 통통따~ "신나"는 노래~ 나도 한burn 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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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8.10.03익명

숨이 차오른다. 나는 헐떡인다. 헼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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