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는 가로등 시/신형탁
a-bt5폰 222 산 기억1 음악/신형탁
외로운 이 밤 드리워진 가슴에
슬퍼지는 내 모습 심기를 건드리네.
나 홀로 슬픔 보일 순 없어
이렇게 뜨거운 눈물 보이고 싶지 않아
어떤 여인이 내 기억으로 출입하는데
나를 끌고 뜨거운 가슴에 안기네.
자꾸만 가슴에 안겨오는 사람 먼데
이 밤에는 드리워진 가슴에 슬픔만 많구나.
쓸쓸한 밤 슬퍼지는 내 모습만을
몇 번이고 맹세도 했었어도
슬픈 눈으로 날 쳐다보며 생각하니
왜 이렇게 이 슬픔이 괴로운가.
산골에 안기는 가로등 불빛먼데
슬퍼하는 밤 차가운 바람만 불어
이 뜨거운 눈물 보이고 싶지 않아
이 밤 슬퍼하기 싫어
그렇게 가슴에 한만 많이 남은
내 외로운 곁을 맴돌고 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