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건
辛 炯 卓
가을이 오는 건
한결 같은 내가 되어 줄
아름다운 사랑이
우릴 너무 닮아서이지
그대에 대해 생각해
언제나 기대어 울 수 있는
핑크빛 사랑의 꿈이
꿈꾸기를 멈추는 순간에도
동행하기 때문에
가을이 오는 건
아름다운 이별 속에
아직도 보고픔이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슬픈 고백이 있기 때문이야
따뜻한 내 사랑 속에
아프게 밀려오는 그 아픔
시련의 끝에서도
내안의 그대가 웃고 있기에
말없이 슬퍼해도
최선을 다해 사는 거야
가을이 가버릴지라도
저무는 바다를 바라보고
당신을 부르는 동안
우릴 너무 닮은
그 순간까지 사랑하겠어.
대한문인 협회 취미로 작곡을 배우는 시인입니다
음악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