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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신 ZERO OST - 숭고한 신의 궁궐 (장엄, 웅장)

전여신 ZERO OST - 숭고한 신의 궁궐 (장엄, 웅장)

춤추는 성좌·14.05.08 11:33

4:40 · 4.3MB · 14회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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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힘은 압도적이었다. 신검과 신격위를 부여받았다 한들, 내가 여신을 당해낼 수는 없었던 것이다. 이미 승부는 끝났다. 한계를 넘은 육체는 붕괴하고, 무릎을 꿇은 채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극…" 날 지배하는 스틸바레도 고통스런 비명을 울렸다. 육체와 영혼의 결합이 어긋나며… 떨어진다.

"미안했어… 몇 번이고, 너를 상처 입혀서… 이젠, 믿어달라고는 하지 않겠어…"

신검의 지배가 약해지며 풀려났다. 마지막으로, 하다못해 내 마음을…

"세리카… 하지만 난 널… 사랑했어. 알고 있었어, 그 탓에 조종당했다는 것도. 나도 네 마음에게서 도망쳤어."

그녀는 눈물을 훔치고는 양손을 펼쳤다. 마지막 순간이 오리라.

"성스러운 심판의 불꽃이여, 여신 아스트라이아가 명한다. 슬픈 영혼의 죄를 밝히고, 태워버려라!
아버지의 명을 거스른 나 또한 죽어 마땅하겠지. 이젠 존재할 가치도 없음이니…"

휘몰아치는 불꽃이 나와 그녀를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나도 곧 따라갈테니까… 기다려… 세리카."

그녀의 품에 살포시 감싸 안겼다. 사랑스런 여인의 팔 안에서 의식이 멀어져간다- 따뜻한 액체가 볼에 떨어졌다.

"사티아… 울지 마… 다시, 함께 있을 수 있을 테니까… 영원히…"

업화가 불타올라, 우리들이 존재했던 흔적을- 남김없이 지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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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던 그 브금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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