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면 니가있던곳에
어느샌가 달려와있어
스쳐가는 나를 다시 불러주기를
갑자기 난 알게됐어
떠난것을 후회한다는걸
멈춰버린 내자리엔
꽃다발이 놓여있었어
바닷가를 걷다보니
멀어진걸 느끼곤 했지
다시 찾은 이곳에서
너를 볼 수 없던 것처럼
들리지 않나요
이 다급한 발걸음의 소리가
듣지 못했나요
물길위에 흘려보낸 목소리
눈을 뜨면 니가있던곳에
어느샌가 달려와있어
안갯속을 함께 걸었었던 것처럼
맞지않는 시곗바늘같이
우린 서로를 찾고있겠지
스쳐가는 나를 다시 불러주기를
보이지 않나요
숨가쁘게 달려온 내 모습이
받지 못했나요
빗방울에 담아보낸 편지를
눈을 뜨면 니가있던곳에
어느샌가 달려와있어
안갯속을 함께 걸었었던 것처럼
맞지않는 시곗바늘같이
우린 서로를 찾고있겠지
스쳐가는 나를 다시 불러주기를
여전히 멀리있나요
난 아직도 너를 찾지 못했어
하지만 믿어요
이시간을 같이 걷고 있음을
조각조각 흩어진 우연이
퍼즐처럼 맞춰지겠지
돌아서면 니가 나를 보고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