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es 1)




이제 그만 일어 나지 그래요
마미 아들 맘이 말이 아니에요
가사 로만 쓰던 눈물이 끝도 없이 쏟아져요
내가 대신 아플게요 내가 받고 싶어요
고통 부어오른 손도 얼굴도
바라 보기 조차 힘들어요
버티기 힘들때면 내게 손 내밀어요
제가 꽉 잡아 드릴게요 걱정 마세요
항상 하시던 잔소리 너무 싫었어요
가족이 뭐 이러나 싶었어요
이젠 알아요 다 날 위한 말 이라는걸
너무 늦게 알아 버린 날 용서해요
내게 사랑아 라고 말씀 하시던 어머니
누구보다 저를 사랑 해주시는
어머니 그걸 아는 아들이
마음이 너무 아파요 너무 나빠요 엄마..




(Hook)




아픔을 감추지 않아도 되요
내가 옆에 지켜 서 있을게요
너무나 힘들어 하고 있을
엄마 내가 있으니 힘내세요




(Veres 2)




어릴적 부터 다른 학생들과
달리 밖이 좋아 싸돌아
다니기만 했던 난데
그런 나를 보고도 꾸지람 한번 안하시고
매일 밤을 눈물로 기도 하셨 는데
비록 나는 뭐 해드린거 하나 없이
어머니 눈에서 눈물만 쏙 뺐던 나쁜 난데
정신 차릴 때도 됬는데 거지 같이
노는 것이 마냥 좋다고 놀러 다니고
어린 아이 처럼 철도 안들고
가늘고 가는 어머니 손에서 돈만 타 받아가고
틈만나면 학교에 불려 오셔 빌던 어머니
고등학교 빌어 들어 가자마자 자퇴
음악에 빠져 음악한다고 말씀 드렸을때도
아무 말씀 없이 미소 짓던 어머니
계속해서 내속에서 이런내가 애석해서
자꾸 나를 속여 내 손만 물어뜯어




(Hook)




아픔을 감추지 않아도 되요
내가 옆에 지켜 서 있을게요
너무나 힘들어 하고 있을
엄마 내가 있으니 힘내세요





(Outro)




어리석게도 늦게나마 깨달았어
엄마는 내게 유일한 사랑 이란걸
한순간에 바람 처럼 떠날수도 있다는걸
이젠 누구보다 잘 아는걸
너희도 알아둬 아무리 아프고 힘든일이 있어도
너희 신경 쓰일 까봐 모든걸 참는거니
후회 하기 전에 알아두길 바래
더 늦기전에 부모 한테 잘해

엄마 나야 매일 이런말
안하다가 하려니까 조금 힘드네..
엄마 엄마 옆에 나 있으니까
힘들어 하지 말고 아프지도 말고 알겠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