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대북방송은 두 명의 국군장병을 위한 보복이다. 이번에도 아무런 조건없이 스스로 이 보복을 멈춘다면 대한민국은 자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국가 로서의 정체성을 스스로 상실하는것이다. 원칙 없는 관용이 만든 평화는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언제까지고 겁쟁이처럼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전쟁을 막기 위해서라도 북한의 나쁜 버릇을 고쳐야한다. 지금까지의 만행에 대한 사과를 받고,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외교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평화를 위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