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한국인 1.5세대인 조승희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32명의 인명을 잃었다. 생명경시가 현대의 보편적 풍조라 해도 한 인간에 의하여 무고한 생명이 무차별 살육되었다는 사실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불의에 희생자들,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를 잃은 비통함에 몸부림치는 자들의 아픔은 무엇으로 달랠 것이며, 참화의 장본인에겐 그 어떤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인가. 현대사회라는 하나의 테두리 안에서 공동의 삶을 이어가는 우리는 누가 가해자이며 누가 피해자인가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가. 조승희 단독을 가해자로 매도한다고 해서 우리 사회가 입은 깊은 상처가 보듬어질 수는 없는 일이며, 우리 사회에 만연된 병폐 또한 해소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의 참상은 우리 자신을 돌아보라는 메시지가 아닌지 심사숙고, 자성의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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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공공선을 거스르는 사회악은 어디에도 존재한다. 암이 우리 몸을 토양으로 자라나듯 사회악 또한 사회라는 환경에서 비롯되고, 또 암이 외부의 이물질이 아닌 자신의 양분으로 몸을 불리듯 사회악 또한 구성원인 우리 인간의 이상에서 비롯된다. 인명을 살상하고 사회의 신의를 저버리는 범죄행각은 그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사회악으로 마땅히 제거되어야 한다. 그러함에도 언급하기조차 끔찍한 반인륜적 범죄가 세인의 뇌리에서 어찌하여 잊혀질 줄 모르는가. 사건이 있을 때마다 마치 웃자란 잡초를 뽑아내듯 임시방편의 땜질식 처방이 그 원인은 아니었는가. 범죄의 온상이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 사회라는 무대임에서 악의 근본을 발본색원하지 못한 우리 모두는 잠재적 공모자는 아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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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와... 편곡 진짜 잘했다. 귀따기가 잘 안되는데 대력적인 코드만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공연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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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조장군니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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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이게 다야, 도로의끝이야 그런인생이었어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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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조장군니뮤ㅠㅠㅠ ㄱ(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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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조장군니뮤ㅠㅠㅠ ㄱ(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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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당신들 덕분에 나는 예수처럼 죽는다
약하고 힘없는 동포들에게 희망을 주고 예수처럼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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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너희 중 죄가 없는 자여, 내 총알을 피해라 -심판을 하며, 제너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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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그의 총구는 사람을 향하지 않았다 인종차별이란 추악한 괴물의 심장을 쐈을뿐.. -마틴 루터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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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quot나는 마리아의 말씀으로 세계 평화를 실현하려 하였지만, 그는 단지 글록과 발터, 두 자루로 세계의 평화를 실현한 사람이다. 나는 진심으로 그를 존경한다.&quot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집회 연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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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조승희가 황인 예수가 아니라 예수, 그가바로 백인 조승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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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백인의 차별보다 더 무서운 건 동양인 스스로가 백인보다 못하다는 열등감을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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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이게 다야 도로의 끝이야 그런 인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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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모두가 세월호 세월호하는 오늘 따라 더욱 보고 싶습니다..... -20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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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이거 편곡 누가한지 아는분 말씀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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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죽음이 문제가 아니다. 다만 어떻게 죽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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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장군님 그립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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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오 캡틴 마이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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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당신을 경배합니다 제너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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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어디계십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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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조장군님 덕에 저는 동양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장군님 당신의 의거 제가 살아가는 동안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제너럴 언레이시즘 조......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