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혼
캐스퍼 - its me 잇츠미 라이브 (비트,쓸쓸,잔잔)
검은색 머리 검은색 눈동자 I gotta feeling that something and going right here 투명했던 친구들과 다르게 좀 탁했던 내 마음과 생각들이 고스란히 드러난 내 살결, 가끔 걸려오는 엄마의 전화에 초등학생이 어른인 척을 하곤 했었지 또 반면 where are you from? I am from Korea. wheres that? 한국을 중국과 일본 사이 나라로 설명하고 날 감춰왔었던 기억들 추억거리됬네 벌써 몇년이나 지나 꺼내보니 이젠 내 성적표보다도 연하게 새겨져있어 then I dont need nobody to tell me that I need to forget I move on 한국으로 돌아왔어 또 한번 낯선 환경에 적응을해 예를들어보면 안녕 대신 존댓말을, 같은 나이라도 빠른년생이 대체 뭐야 I dont understand no problem
자랑거리였던 딸도 이제와서보니 실망스럽기만 지 부모 자존심 세워주긴커녕 안전하지도않은 길을 안전하다고 우기며 한참 다퉜지. 내손에 쥔 펜은 여전히 그대로인데 그 펜의 자유로움이 문제인가보네. 날 웃게해주는게 그들을 울게하는 모습을 보고도 나는 나의 삶중에 가장 소중한 랩, 처음으로 내본 욕심을 너무 쉽게 놓을 수는 없었기에 설득은 성공을 담보로 한 채 뒤로 미룬다음 나는 잘해낼 수 밖에 없다고 다짐한지 2년이 된 지금, 참 믿기 힘들지 꿈꿔왔던 모습들과 닮아가곤해. 이름이 더이상 세린이 아닌 날 아는 모든 이들에게 결국은 캐스퍼로 알려지기를
자랑거리였던 딸도 이제와서보니 실망스럽기만 지 부모 자존심 세워주긴커녕 안전하지도않은 길을 안전하다고 우기며 한참 다퉜지. 내손에 쥔 펜은 여전히 그대로인데 그 펜의 자유로움이 문제인가보네. 날 웃게해주는게 그들을 울게하는 모습을 보고도 나는 나의 삶중에 가장 소중한 랩, 처음으로 내본 욕심을 너무 쉽게 놓을 수는 없었기에 설득은 성공을 담보로 한 채 뒤로 미룬다음 나는 잘해낼 수 밖에 없다고 다짐한지 2년이 된 지금, 참 믿기 힘들지 꿈꿔왔던 모습들과 닮아가곤해. 이름이 더이상 세린이 아닌 날 아는 모든 이들에게 결국은 캐스퍼로 알려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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