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묻더군. 무엇을 위해서 남에 나라까지 가서 전쟁을 하느냐고.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이지. 그의 말을 떠올리곤 해. 그는 대답하지 않는다고 했지.. 말을 해도 이해할 수 없거든. 우리가 전장으로 가는이유?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니까. 그리고 그곳에 전우가 있으니까. 그래, 그거야. 아마 이해하지 못 할거야. 정치가 어쩌고 방송이 어쩌고 국민들이 어쩌고 이야기 해도, 그들은 우리를 이해하지 못해. 그래.. 우리를 이해할 수 있는건 단 두 부류 뿐이야. 우리 자신들과 우리와 싸우는 적들만이 서로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고, 이해하지. 나머진 아무리 말하고 이해시키려 해도 몰라.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그러니 무리해서 이해하려 들 필요는 없어. 그냥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가지고 싸우고 있다는 걸 알아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해.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타고 났지. 그리고 우리는 스스로 선택했어. 우리의 믿음은 국가과 국민을 지키며 자유와 질서를 수호한다.
0
익명
·6년전
비참하게 파괴 되더라도 우리는 후회하지 않을거야. 위험하기 짝이없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 때문에 우리가 이 일을 선택했으니까. 만약 우리들 중 누군가가 죽는다면 우리를 위해 노래하고 눈물 흘려주게. 그로서 우리는 슬퍼하지 않고 다음의 일을 해 나갈 수 있을테니까.. 우리는 무기를 든 자들이야. 슬퍼하는 것은 당신들에게 맡길께. 그것은 우리의 일이 아니야. 그래, 우리는 행동하는 자들이지. 먼저간 전우들을 위하여,
0
익명
·6년전
위험하지 않느냐고? 이봐, 자네가 하다가 다치는것 보다는 내가 하는게 속 편해. 만약 일이 잘 못되면 공군기지 옆에다 묻어줘. ..그럼 먼저 갈께, 또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