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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포대
낭만포대
·9년전

무인역 - 메이쨩(めいちゃん) : 신남, 경쾌, 흥함, 쓸쓸, 추억

青い空に 今更気付いたようだ
아오이 소라니 이마사라 키즈이타 요-다
파란 하늘을 이제와 눈치 챈 것 같아

道を抜けた 木陰の駅で花を見ている
미치오 누케타 코카게노 에키데 하나오 미테 이루
길을 빠져나왔어, 나무 그늘의 역에서 꽃을 보고 있어

絵を描いていた
에오 에가이테 이타
그림을 그리고 있던

今日も思い出が散って征く
쿄-모 오모이데가 칫테 유쿠
오늘도 추억이 져가

そんな視界だって無人なのに
손나 시카이닷테 부진나노니
그런 시야도 무인인데

大嫌いさ 痛いくらいだ
다이키라이사 이타이 쿠라이다
정말 싫어, 아플 정도야

辛い暗いだを描いてしまうくせ
츠라이 쿠라이다오 에가이테 시마우 쿠세
괴롭고 어두운 것을 그려버리는 버릇

愛だ恋だに持ってくなんてさ
아이다 코이다니 못테쿠난테사
사랑이나 연애에 들려가다니

お願いだ、笑ってくれよ
오네가이다, 와랏테쿠레요
부탁이야, 웃어줘

そのまま灰になって、気球になって
소노 마마 하이니 낫테, 키큐-니 낫테
그대로 재가 되어, 기구가 되어

気丈に澄んだ世界を生きたいから
키죠-니 슨다 세카이오 이키타이카라
굳게 맑은 세상을 살아가고 싶으니까

臆病な僕がそれを 口に出来てたら
오쿠뵤-나 보쿠가 소레오 쿠치니데 키테타라
겁쟁이인 내가 그걸 입에 담았다면

思い出ほど 綺麗に描いたもんだ
오모이데 호도 키레이니 에가이타몬다
추억만큼이나 아름답게 그렸어

青を塗った 画材を今日も眺めている
아오오 눗타 가자이오 쿄-모 나가메테 이루
파랑으로 칠한 화재를 오늘도 바라보고 있어

つまりこうだろう
츠마리 코-다로-
즉 이렇게겠지

「最後に君が手を振っている」
「사이고니 키미가 테오 훗테 이루」
「마지막으로 네가 손을 흔들고 있어」

そんな絵を描いた。
손나 에오 에가이타.
그런 그림을 그렸어.

わかってたよ
와캇테타요
알고 있었어

全部そうだ 違いがないんだ
젠부 소-다 치가이가 나인다
전부 그래, 차이가 없어

写真になった記号が笑った
샤신니 낫타 키고-가 와랏타
사진이 된 기호가 웃었어

過大な声に自信もないし、
카다이나 코에니 지신모 나이시,
과대한 목소리에 자신도 없고,

さよならって飽きもするよ
사요나랏테 아키모 스루요
안녕이라고 질리기도 해

そのまま今日になって、部屋に腐って
소노 마마 쿄-니 낫테, 헤야니 쿠삿테
그대로 오늘이 되어, 방에서 썩어나

次第に僕を亡くしていくんだろうか
지다이니 보쿠오 나쿠시테 이쿤다로-카
서서히 나를 죽여가는 걸까

吐きそうな愛を描いて 食いつないでいる
하키 소-나 아이오 에가이테 쿠이츠나이데 이루
토할듯한 사랑을 그리며 연명하고 있어

夕焼けの赤を描いたのは、カラスの声が胸に痛いから
유-야케노 아카오 에가이타노와, 카라스노 코에가 무네니 이타이카라
저녁놀의 빨강을 그린 건, 까마귀 소리에 가슴이 아프니까

ウミユリを空に描いたのに、波の先が思い出せない
우미유리오 소라니 에가이타노니, 나미노 사키가 오모이 다세나이
갯나리를 하늘에 그렸는데, 파도 끝이 생각나지 않아

僕のためでしかなかった
보쿠노 타메데 시카나캇타
나를 위한 것일 뿐이었어

君のために描いた絵は
키미노 타메니 에가이타 에와
너를 위해 그린 그림은

いつからだろう
이츠카라다로-
언제부터였을까

ただのお金に為っていく
타다노 오카네니 낫테이쿠
그저 돈으로 변해가

もう大嫌いさ 痛いくらいだ
모- 다이키라이사 이타이 쿠라이다
이제 정말 싫어, 아플 정도야

辛いくらいだを描いていた。
츠라이 쿠라이다오 에가이테 이타.
괴롭고 어두운 것을 그리고 있었어.

ってもう愛だ恋だに持ってくなんてさ
테 모- 아이다 코이다 못테쿠난테사
라면서 이미 사랑이나 연애에 들려가다니

お願いだ、泣いてくれよ
오네가이다, 나이테쿠레요
부탁이야, 울어줘

そのまま生きてゆけって 歩いてたって
소노 마마 이키테 유켓테 아루이테탓테
그대로 살아가라며 걸어도

生きるの意味もわかんなくて
이키루노 이미모 와칸나쿠테
산다는 의미도 모르겠어서

無人の駅で今も夢を描いている
부진노 에키데 이마모 유메오 에가이테 이루
무인역에서 오늘도 꿈을 그리고 있어

空を描いている
소라오 에가이테 이루
하늘을 그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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