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부터 비운의 무녀였던 키쿄우.. 카에데 빼곤 이렇다 할 가족도 없었고, 맘 터놓고 편하게 이야기할 친구도 없었고, 평생 피의 길을 걷는 무녀로 인간여자이면서도 여자의 삶을 포기해야했던..... 그렇게 일생을 살아오다 난생 처음으로 반요와 사랑에 빠져 자신도 무녀의 길을 포기하고 둘이 함께 살기로했는데 개같은 나라쿠때문에 모든것이 비틀어져버린....ㅠ...... 그마저도 살아났더니 옛 애인은 자기의 환생이랑 놀아나고 있질 않나.. 에휴 진짜 불쌍하고 가엾은 캐릭터..
애초에 이누야샤가 카고메랑 키쿄우 사이에 갈등하며 양다리 걸친거는 어쩔 수가 없는거임
봉인된 후 카고메에게서 풀려났을 때 이누야샤에게 있어 50년이란건 존재하지 않음 이누야샤는 봉인되었다가 바로 풀려난 그런 느낌일거임
그런데 봉인 풀리고 나니 5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있다고 하고 내 앞에는 키쿄우 닮은 여자가 있고 키쿄우는 죽었다고 했는데 다시 살아나서 자기 앞에 나타나는데 어쩌겟냐 ..
결론 : 키쿄우가 제일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