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하나레바나레이츠노와타시
뿔뿔히흩어진 어느 날의 나

사시노베라레테루테노나카
내밀어지고 있는 손 안에

카기오카케타치이사이하코니
열쇠를 걸어잠근 자그마한 상자에

싯테타하즈노미치노미카쿠
알고 있었을터인 미지의 미각

이타무키즈오 호오바루고토니
아픈 상처를 한 입 가득한 듯

마타네타미미가네츠죠오가츠메타사가히카리가
다시 질투가 열정이 차가움이 빛이

쿄제츠가키보오가
거절이 희망이


카라마리아이나니모데키즈니
서로 얽혀서 무엇도 할 수 없는채

사케부
외치고있어

토로케루아마쿠테쿠로이칸죠오와
녹고있는 달콤하고 검은 감정은

쇼-코-라-토-르
Chocolatl
초코라틀


리오소난테、모오
이상따위、벌써


모에츠키테시맛타노
불타사라져버렸어

요와무시노미미나리와야마나이
겁쟁이의 이명은 멈추지않아

아후레테쿠와타시오
흘러 넘치는 나를

미츠케테
발견해줘

우마레못타하코니모나이
태어나 가진 상자에도 없는

신지테이타지분노스가타
믿고있었던 자신의 모습

노조키콘다코오카이마데모
들여다보았던 후회까지도

키리하나사레테토케다시테타
잘려나가서 녹아가기 시작했어

토리노코사레타니지메나요와사
홀로 남겨져버린 스며드는 약함

하키다사레타혼시츠노
뱉어내버린 본질의

데-코-라-시-온
decoration
장식

타다오오키나쿄오후니보오젠토타치츠쿠시테
그저 커다란 공포에 멍하니 멈춰서

사케부
외쳐

토로케루아마쿠테니가이쇼오도오와
녹아가는 달콤하고 쓴 충동은

쇼-코-라-토-르
Chocolatl
초코라틀


리세이난테、모오
이성따위、벌써


야키키레테시맛타노
그을려져버렸어

키라키라토
반짝반짝하며

키레이네기만와
아름답네 기만은

우케이레루난테코토데키나이
받아들인다는 일 따위 불가능해
---간주---


치리바메타지분노카케라사에
조각조각난 자신의 조각조차

히로우코토닷테
줍는 일조차도


타메랏테이루노니
망설이고 있는데도


키리토라레타케시키니와타시오사가스
잘려나가버린 경치에 나를 찾고 있어


쿠루오시이호도노
미쳐버릴 정도의


요부코에니이바쇼오
부르는 목소리에 있을 곳을

모토메테타칸가에타쿠나이
원하였어 생각하고 싶지 않아

코보레테쿠코코로가
넘쳐 흐르는 마음이

토케앗테쿠아카이아카이시라나이키모치
서로 녹아가는 붉고 붉은 알지 못하는 마음

리소오노하리데스스케타이로노소라가
이상의 바늘로 그을려진 색의 하늘이

마부시쿠테나니모미에나이
눈부셔서 아무것도 안보여


혼토오노와타시오
진짜의 나를

미츠케테
찾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