当たり前のように 過ぎていく

당연하다는 듯이 지나가

何気ないしあわせ 見つけては

뭐 하나 특별한 것 없는 행복을 찾아서는

問いかけてくる乾いた風に

물어 오는 마른 바람에

ふわり舞う花ひとひら

두둥실 흩날리는 꽃 한 송이

いつか

언젠가

いつかと秘める 淡く鮮明な影

언젠가 하고 숨겨 희미하고 선명한 그림자

まだここで息をする 枯れぬ痛みと

아직 여기서 숨을 숴 시들지 않는 아픔과

あなたを待つ それだけ

당신을 기다릴께요 그것 뿐이야.

取り留めない心 人知れず

걷잡을 수 없는 마음 남몰래

生きるこの世界で 重ねては

사는 이 세상에 겹쳐서는

躊躇い隠す冷たい雨に

망설임을 감추는 차가운 비에

ひらり散る花 ひとひら

흩날리는 꽃 한 송이

どうか

아무쪼록

どうかと願う 尊く繊細な声

아무쪼록 부탁해 귀하고 섬세한 목소리

いまここで息をする 果てぬ憂いと

지금 여기서 숨쉬는 끝없는 근심과

あなたを待つ それだけ

당신을 기다릴께요 그것 뿐이야.

追いかけた幻に 手を伸ばしてみても

쫓아간 환상에 손을 뻗어봐도

届かずに 立ち尽くしてるだけの私

닿지 않고 서있기만 하는 나

真実も偽りも 分からなくなるまで

진실도 거짓도 모르게 될 때까지

すべてを ひとつに還せたら

모든 것을 하나로 돌릴 수 있다면

どうしてここにいるのか

왜 여기에 있는거야

何もわからないまま

아무것도 모른 채

どうか

아무쪼록

どうかと願う 尊く繊細な声

아무쪼록 부탁해 귀하고 섬세한 목소리

まだここで息をする ための明日を

아직 여기서 숨을 숴 위한 내일을

あなたと待つ それだけ

당신과 기다려 그것 뿐이야

何気ないしあわせ生きるこの世界で

뭐 하나 특별한 것 없는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