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라
96네코 - 오렌지 (하츠네미쿠,우타이테,애절,슬픔,애잔,훈훈)
96네코 - 오렌지
(하츠네 미쿠 cover)
그대가 있는 세상에서 웃었던 것,
그대가 꿈꾸는 미래를 원망한 것,
그대의 목소리, 온기, 말들, 사랑 그 전부가…
바다 마을, 붉게 녹쓴 선로를 따라
둘이서「행복하다」고 거짓말을 하며
안 예쁘게 웃는 얼굴, 잡은 손
멀리 보이는 섬, 아침놀
끝까지 사랑할 수 없는 그대,
따라서 울음이 터진 약한 나,
서로를 대신할 사람은 없다고, 가장 특별하다고
함께 용서한 날도
이제 우리에게 내일이 없다는 것도
그저, 계속. 그래요, 계속
숨겨두도록 해요.
남겨질 그대에게 전할 단 하나를
지금도 계속, 찾고 있죠.
「잘 지내나요?」
「웃지 못하는 건 아닌가요?」
「내가 아닌 사람을 아주 깊이, 사랑할 수 있게 됐나요?」
줄곧 올 리가 없는, 그대와 함께하는 날을 바랐던 것을
깊이 묻고서.
초승달 모양 섬에 그림자를 드리는 갈매기
담쟁이덩굴이 장식하는 교회 뒤편에서
또 아이 같은 약속을 하고서
함께 도망치는 이야기를 해요.
아무도 행복해지지 못하는 것보단
바라던 마지막을 준비해요
무서운 꿈을 꾼 내게
그랬듯이.
용서하는 것만으로는, 참는 것만으로는
그저 분명. 그래요, 분명
아무도 변하지 못하죠.
상처 입히지 못하는 나의 약함이 살 수 없을 만큼
크게 자랐어요.
기억하나요?
처음 만난 날을,
그대의 거짓도, 도피도, 약함도 흘려 보내는 듯한
이 아침놀로 그 날처럼 그대는 또
아름답게 변해가죠
사랑을 노래했죠, 땅을 박차고 달렸어요
지금「끔찍하다」며 죽인 마지막도
불완전도 불확실이 되어
이렇게 발로 차버리면 사라지죠.
세월이 흐르고 그 목소리를 따라서
다시 태어나면
바로 그대를 만나러 갈게요.
사랑했답니다.
마지막까지, 바로 이 날까지.
그래도 끝을 내는 건 나인가요?
그대의 행복한 미래를 바라요.
그대가 있는 세상에서 웃었던 것,
그대가 꿈꾸는 미래를 원망한 것,
그대의 목소리, 온기, 말들, 사랑 그 전부에
잘 있어요.
(하츠네 미쿠 cover)
그대가 있는 세상에서 웃었던 것,
그대가 꿈꾸는 미래를 원망한 것,
그대의 목소리, 온기, 말들, 사랑 그 전부가…
바다 마을, 붉게 녹쓴 선로를 따라
둘이서「행복하다」고 거짓말을 하며
안 예쁘게 웃는 얼굴, 잡은 손
멀리 보이는 섬, 아침놀
끝까지 사랑할 수 없는 그대,
따라서 울음이 터진 약한 나,
서로를 대신할 사람은 없다고, 가장 특별하다고
함께 용서한 날도
이제 우리에게 내일이 없다는 것도
그저, 계속. 그래요, 계속
숨겨두도록 해요.
남겨질 그대에게 전할 단 하나를
지금도 계속, 찾고 있죠.
「잘 지내나요?」
「웃지 못하는 건 아닌가요?」
「내가 아닌 사람을 아주 깊이, 사랑할 수 있게 됐나요?」
줄곧 올 리가 없는, 그대와 함께하는 날을 바랐던 것을
깊이 묻고서.
초승달 모양 섬에 그림자를 드리는 갈매기
담쟁이덩굴이 장식하는 교회 뒤편에서
또 아이 같은 약속을 하고서
함께 도망치는 이야기를 해요.
아무도 행복해지지 못하는 것보단
바라던 마지막을 준비해요
무서운 꿈을 꾼 내게
그랬듯이.
용서하는 것만으로는, 참는 것만으로는
그저 분명. 그래요, 분명
아무도 변하지 못하죠.
상처 입히지 못하는 나의 약함이 살 수 없을 만큼
크게 자랐어요.
기억하나요?
처음 만난 날을,
그대의 거짓도, 도피도, 약함도 흘려 보내는 듯한
이 아침놀로 그 날처럼 그대는 또
아름답게 변해가죠
사랑을 노래했죠, 땅을 박차고 달렸어요
지금「끔찍하다」며 죽인 마지막도
불완전도 불확실이 되어
이렇게 발로 차버리면 사라지죠.
세월이 흐르고 그 목소리를 따라서
다시 태어나면
바로 그대를 만나러 갈게요.
사랑했답니다.
마지막까지, 바로 이 날까지.
그래도 끝을 내는 건 나인가요?
그대의 행복한 미래를 바라요.
그대가 있는 세상에서 웃었던 것,
그대가 꿈꾸는 미래를 원망한 것,
그대의 목소리, 온기, 말들, 사랑 그 전부에
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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