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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2달전
봄이여 오라 (instru Ver) (정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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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ox
·
6년전
봄이 지나고,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지나고,
사계절은 멈춤 없이 흐르지만,
계절이 흐르지 않는 곳에서 망연히 되돌아본다.
나는 사계절을 본 적이 있었을까?
언제나 빨리가는데만 급급해서
꽃들을, 낙엽을, 나무들을, 비를, 눈을, 햇빛을.
아름다운 것들을 전부 지나친 채로,
끝없이 걷기만 한것이 아닐까?
힘이 들어 멈춰서 이제야 주변을 볼 수 있게됐는데,
어째서 봄은 오지 않는걸까.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
사계절이 죽어버린 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말라비틀어진 황야에서 홀로 서 있는 나.
봄이여 오라, 봄이여 오라,
이 황량한 곳에 꽃 한송이 피워주어라.
봄이여 오라, 봄이여 오라,
계절을 다시 깨워주어라.
이제야 비로소 주변을 볼 수 있게됐는데,
내 주변에는 꽃 한송이 남아있지 않구나.
from 세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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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6년전
지랄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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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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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지랄하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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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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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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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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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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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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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쎾쓰쎾쓰꾜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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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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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위 내용 완전 소설이네 ㅋㅋㅋㅋ 어느 약쟁이가 지랄한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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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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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일본 노래다. 마쓰토야 유미의 하루요 코이 (봄아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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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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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가끔 한타전에서 돌이켜보면서 라인전에서 얼마나 똥을싸질렀는지 확인한다 채팅창은 패드립이 난무하는데 실없이 웃고만 만다 게임은 즐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랭게임에서 말려도 계급은 계급이고 실력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근데어느순간부터는 계급이 실력이 되어가고있었다 똥을 싸지를때도 있다 심해로 내려갈때도 있다 하지만 나는 다시 롤을 한다 롤은 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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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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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세아님이란 분 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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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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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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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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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ㅎㅎ난 유미말고 근육질의 스나이퍼가더좋은대 감당할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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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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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버전이 하도많아서 ㅋ 받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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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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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퍼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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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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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소널내용좋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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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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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유투브로만 존재하던 플룻 버전을 한참 찾다가 발견한 이 감회란..... 이렇게 아름다운 곡 알려줘서 고마워! 나 아니어도.. 좋은 사람 정말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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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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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땅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봄이 와도, 겨울이 와도 영원히 잠든 것처럼, 조용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고보니 그 녀석 은 어떻게 됐지? 아아, 죽었으려나. 약속을 잊어버렸을까? 기억난 참에, 한번 가보기로했다. 약속의 장소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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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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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좋긴한데 소리가 너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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