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n Conflict (월드 인 컨플릭트) 소비에트 왈츠 (웅장, 오케스트라, 러시아, 소련, 게임, 흥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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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전쟁을 시작하고 끝내는 것은 정치인 들이야. 인류의 역사가 그래왔지. 우리는 군복이 다르다는 이유로 싸우지만.. 사실 상대방의 목숨을 노려야 할 만큼의 명확한 이유는 없는 것이지.. 인류는 참 쓸쓸한 종족이야.. 죽이고 죽는 순간 까지도 상대방을 정확히 이해하지를 못해.. 동무.. 우리의 희생을 그들은 알지 못 할 것이네..우리가 왜 싸우고 왜 슬퍼해야 했는지. 어떠한 희생을 치루여야 했는지, 어떠한 것을 보고 느꼈는지. 그들은 결국 이해하지 못할 것이네.인류가 서로 이해할 수 있었다면.. 그런 노력이 있었다면, 우리는 이렇게 싸우지 않았을지도 모르지..잘 가게..동무. 곧 뒤를 따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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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당신과 만남은 내 일생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의, 정말 독특한 경험이였다.우리는 분명 적대국이였지만 우리는 목적을 위해 협력적일 수 있었다.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당신이나 우리나 모두 이해받을 수 없는 일을 수행했다.세상으로 부터 이해 받지 못할, 알려져서는 안될 일이였지만..나는 당신과 함께 했던 순간의 목적과 신념을 믿는다. 이제야 나는 당신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나의 일에도 신념을 갖게 되었다. 각자 조국을 배신한 꼴이 되었지만.. 인류와 조국을 위해 해야만 할 일 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감당하기 힘든 역활이 내 삶에 찾아온 것이 힘들고도 후회스럽지만, 당신과 만나 해야할 일을 한 점에는 후회가 없다.. 그리고- 찾아오지 않겠지만, 당신과 친구가 될 기회가 온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다시 만나게 된다면, 기꺼이 내 고향의 전설로 전해지는 음식과 술을 대접하도록 하겠다. 각자의 조국을 위하여.. 친구여,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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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년전
정확한 제목은 쏘비에뜨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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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쩌...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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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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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위에 저 대사들은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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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K19. OVER☆THERE. MGS3. BF3. COD:BO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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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위에 댓글 다 허세다. 적군은 군.민을 가리지말고 쏴죽여야하는 처음부터 존재하면 안되었을 대상이다. 친구는 무슨 친구ㅡㅡ
또 사람을 죽였다. 이손으로 아니 나의 이총으로 적군은 나와같은 나이로 보였다. 이런 거지같은 일만 벌어지지않았다면.... 우리는 친구가 되었을수도 있지않았을까? 그가 마지막으로 외친말은 "어머니"였다. 어머니... 나도어머니가 그립다. 매일 잠에서 날꺠워주시던 어머니.... 징병당할떄 나에게 조국을 위해싸우라며 붉은 손수건을 주시던 어머니.... 이모든일이 마치백년도 더지난것같이 느껴진다. 고향의 친구들이 보고싶다. 어머니도 보고싶다. 그런데 다시는 그떄로 못돌아가겠지 아.... 내위로 아군항공기가 날아간다. 너무나도 괴롭다. 그들이 내는 굉음은 마치지옥에서 울부짖는 사람들의 비명같다. 내가 죽거든 나의 일기를 누구든 봐주었으면 한다. 그것은 한 병사이자 인간의 마지막 기록이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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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나는 지금 이더러운 강변에 누워있다. 죽기싫다... 죽음이 두렵다..... 건네편 강변의 적들이 나를 보고 독일어 로 욕을 한다. 어째서? 왜? 나도 당신들과 같은 사람이란말이야. 고향으로 가고싶다. 가족들이 보고싶다. 아군들이 나를 측은한 눈으로 보고 있다.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 나를 죽음의 공포속에서 해방시켜주란말이다... 우리는 같은 편이잖아? 않그래? 아무레도 아군은 위치가 발갇될까봐 나를 대리고 갈수없는것같다. 내가 무슨죽을죄를 지었다고 이렀게 한심하고 고통스러운 죽음을 당해야 하는가? 죽고싶지않아... 죽음이두렵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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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소비에뜨 련방 덕분에 아군에게 핵맞았어요ㅠㅠ 고로 소비에뜨는 나의원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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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ㅁㄴㅇㄹㄴㅇ//저거 게임 내 정치장교가 한 말임 선비질 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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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인류가 전쟁을 멈추지 않는다면, 전쟁이 인류를 멈추게 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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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걍 전쟁하지마세요 제가 폭퐈하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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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전쟁이 났다.
사람이 죽어나갔고 나는 어느덧 총을매고 전장에 서있었다.
어쩌다 이렇게 되어 버린거지?
내옆에서 총을겨누고 있던 사람이 죽었다.
피가튀겼고 쓰래기처럼 널부러졌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나는 짐승같이 울었고 눈물은 나지않았다.
그날 밤 총에 맞은 병사들의 울음소리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잠시 눈을 뜨고 하늘을 바라봤다.
푸르고 검은 하늘에 별들이 총총했고
아직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뛰고 있는 내심장이 잠시
조용히 멎었다.
비명소리와 피냄새가 쌓여있는 전장에서도 하늘은 그저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워 그 고고함을 바라보는 내 눈빛에도
언뜻 물기가 어렷다.
몇일전만해도 나는 이러고 있지 않았는데, 그저 행복하게,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행복하게 살고 있을때는 행복하다는데 익숙해져서 미처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얼마전 사건이 있었다.
사람들은 화가 났고 전쟁에 목소리를 높였다.
멍청하게 소리지르던 그들중 내가 끼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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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이런일을 벌여 버렸던 것이다.
이 전쟁이 끝나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자식을 낳고
그자식들은 전쟁을 모르겠지.
그리고 그 무서움을 모르는 자식들은 또다시 전쟁을 벌일 것이다,
이 전쟁은 과거에 이미 있었던 것 일지도 모른다.
과거에 그 과거에 그 과거에 있었던 전쟁일 지도 모른다.
과거로도 미래로도 수도 없이 반복되어왔고 반복될것이다.
인간이 전쟁의 무서움을 잊어버리는 한 끝도없이
계속되고 말 것이다.
날이 밝고있다.
얼마뒤면 다시 전장으로 나가야만 한다.
만약 누군가가 과거를 바꿀수 있다면,미래를 바꿀수 있다면
이런 미래를 바꾸어 주었으면 한다.
나같은 바보들이 지껄이는 말들은 모두 무시하고
그저.. 살게 해다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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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살게해다오-살려다오로 바꾸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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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이보게 친구 우리 같이 술 한잔 하자는거 기억하나?
아무래도 그 약속 내가 좀 파기해야될거 같구만 자네 도 올진 모르지만 우리부대가 이번에 스탈린 그라드로 발령났어 가서 최대한 지원 하라는군? 만일 자네가 스탈린그라드 로 간다면...하하 일어나선 안되겠지 설마 그러겠어? 어쨋든 동무랑 난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군 자네가 말하던 그 소시지 하고 맥주도 먹어보고 싶은데
약속을 어겨서 미안하네 자네 만큼 훌륭한 인간은 드문거 같구만
이 편지도 마지막이 되겠구만 더 이상은 못쓸같아 쓰다 걸릴뻔했거든 그리고 내일아침에 스탈린그라드로 떠나니까 자네 몸조리 잘하게 이게 내가 해줄수 있는 마지막이구만 아차 내정신좀 보게 자네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나 선물해주겠네 탄피로 만든 목걸이지만 내 이니셜이 있는 목걸이야 잘 간직해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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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불길하다 한 독일군 시체가 날 바라 보고있는모습이 너무 불길하다 왜일까? 불안감? 아니면 두려움? 도데체 뭐가 내발목을 잡고있는것인가 배타고 오면서 내 동지들이 타던 배는 불타오르고 나치군들은 미친듯이 기관총을퍼부어댄다 두렵다 미치도록 무섭고 두렵다 이제 나는 스탈린그라드에 도착한다 가면 살아남을지 죽어있을지...그건 운명에 맏겨야할꺼같다 이제 때가 됬다 난 이제 죽으러 간다 가기전에 어머니에게 편지도 쓰지 못한채 죽으러가야 한다는게 원망스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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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슬프다 독일군 시체가 날 바로보는 눈빛이 너무나 슬프다다 눈에서 흐르는 피눈물과 얼굴에 묻은 묵은 때들...내 옆에있는 5년지기 동무는 미친듯이 웃고있다 심지어 죽은시체한테 총을 난사한다 무섭다 아버지가 말씀하신 전쟁에 진짜무서운게 바로 이런건가? 세상에 질문을 하고싶다 이 전쟁이 끝나면 누가 처벌을 받을것인가? 히틀러? 나치잔당? 아니면 우리들? 아니면 나 자신?
우리는 나라를 위해 싸우는것인가 아니면 무차별 살인을 하는것인가? 누구를 위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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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정말로 이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젠 아무래도 좋으니 제발 빨리 끝나기를.. 오..신이시여 제발 우리의 자식들은 이런 끔찍하기 짝이없는 미친세계를 모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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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인류는 미쳐있다... 미쳐도 단단히 미쳐있다.. 이 참상이 어떻게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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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동료의 원수를 갚고싶다- 전장에서 복수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젊은 소대장들이 죽어나갈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 듯 했다. 우리를 환영한 마을의 주민들을 믿었다가 기습을 받고 우리는 정신없이 반격 했다. 마을은 수많은 베트콩들이 있었다. 또다시 많은 부하들이 죽었다.. 베트남전은 민간인과 적의 구별이 불가능한 전쟁이다. 이 전쟁은 끝이 없다. 베트콩의 은거지를 캐내기 위해 촌장과 그 딸을 죽여야했다. ...나는 민간인 살해 혐의로 사이공에서 재판을 받는다. 내가 한 일은 용서 받을 수 없는 일 이다. 용서를 바래서도, 이해를 바래서도 안된다.. 대가나 보상은 필요 없다. 이것은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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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한달전
언제나 변하지 않는것이 있네 친구 누가 정해주지도 않았는데 그것을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미래까지 쭉 이어질것이라네 그래.. 그것이 사라진다면 우리모두 이곳에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