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여리) 갑자기 시즈오카 여행 1일차 리뷰가 되어버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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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봤던 후지산...사실 이날 구름 걷히기 전까진 저게 후지산 가장 가까이 면적 크게 본거라 저거만으로도 되게 기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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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날씨 꼬라지는 이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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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현청에서 이거보고도 와 그래도 아예 안 보일줄 알았는데 이 정도 보였으면 된거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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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니혼다이라 가는 거였는데 에휴 뭔 니혼다이라야 하고 오뎅이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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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센겐신사 돌았는데 나중에 보니 정원사진이 꽤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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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운동 좀 하고...혹시 갈 사람 있으면 여긴 계단 올라가지 마셈 볼 풍경도 없고 등산길로 이어짐.

등산길 끝이 어딘질 모르겠길레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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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조지고 배고파서 먹었던 라멘 정식

생각보다 상당히 맛 있었다

그러고 기대없이 니혼다이라 셔틀버스 타고 가면서 부족한 잠 채우고 도착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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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 결국 후지산 보고 싶어서 꿈에서라도 보는구나 싶었음...아래서 그 흐린 구름 가득 하늘이었는데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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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서 한참을 사진 찍고 감상하고...진짜 아래 구름 깔린거부터 일단 크기에서 압도하는 웅장함까지 있어서...

다시 생각해도 행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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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날씨 다? 이건 무리해서 갈만하다 싶어서 미호노 마츠마라로 출발함

와 근데 가는 길에도 걍 후지산이 뒤에 계속 보이는 일본 감성이랑 합쳐서 아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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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도착하니 저렇게 되어 있는거임

?????? 아까의 리버스인가 또 억까야? 그래 야발...

쉽게 얻은건 쉽게 잃는거지...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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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시간 잔 사람의 착각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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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노 미츠바라를 가면 은근 해변에서는 구도 잡기 어렵더라 내가 못 잡은 걸수도 있음...

소나무 있는 곳 가니까 사진 꽤 잘 나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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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 정도로 사진 나오니 날씨 좋은 날 가게 된다면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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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길이라고 있긴 한데 대강 이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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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도 있긴 한데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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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돌아갈때 풍경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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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진짜...이때 생각을 잘 못해서 후회되는데 아예 석양 질때까지 만끽해야 했는데 ㅜㅠ 너무 피곤해서 바보짓 했음...사람이 분에 겨웠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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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시내 와서 숙소 체크인 하고 씻고 좀 쉬다가 구글맵 평점 엄청 좋길레 라멘집 왔는데 돼지국밥 삘 나고 진하고 맛있어서 즉시 완면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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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배채우고 여행 오기 전에 탐듀 처음 마셔볼 기회 있던 셀프 블라인드 테이스팅 했는데 탐듀가 상위권이었어서 마침 마츠몰트 사장님이 탐듀 좋아하시는걸로 알아서 탐듀 위주로 조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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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즈오카에서 가장 유명한 블루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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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이 ㅎㄷㄷ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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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피트 위주로 추천받으면서 블루라벨도 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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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라 바에선 무리해서 안 마셨더니 취기가 부족해서 마셨던 로쿠 진 근데 정작 무리해서 그런지 아님 맛있는걸 너무 마시고 와서 그런지 저거 3개 전부 그닥이었어

그렇게 행복에 겨웠던 1일차는 마무리...

갤럼이 사진 좀 더 올려달라길래 걍 몇개 올려야겠다 했는데 부연 설명 붙히다 보니 아예 리뷰가 되버렸네...ㅋㅋㅋㅋ

2일차 바로 이어 쓸 수 있을까 일하려면 자야되긴 하는데 빠르게 써봐야지...안 올라오면 쓰다 늦어질거 같아서 자는거로 이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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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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