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서울에서도 여는데 굳이 부산까지 가느냐...
진짜 서울은 탈데가 없음...
다 갔던데임..
맨 밑에 히트맵 올렸으니 보고오셈,,
2시40분시차라 애매해서 고터에서 버거먹고 출발
뭐 하나 더 추가할라다가 애매해서 추가안했는데 하나 포장해서 들고갈걸그랬음...
사람들 놀러가서그런가 버스전용차로아니면 다 막혀서 8시 넘어서 부산도착함
무부가 24시간이 안걸리는데 시발 이거 뭔가 문제있는거같음
연휴라 놀러가는 사람이 많아서그런가 차 다 매진인거 겨우 먹었는데 다 관광이라 캐리어 생각보다 많드라
우등 아니고 그냥 고속버스탔으면 자전거 못넣었을듯..
어쨋든 부산내려가서 지인한테 추천받은 중화국밥 먹음
사진은 못찍었는데 안에 밥이 볶음밥임
흠... 따로 주는게 좋지...않았을까... 국물 맛있었는데 비비니까 느끼해져서 이도저도아니게되어버림
숙소도 못잡았는데(잘수는 있었는데 시발 모텔이 1박 13만원 이지랄) 어케든 잘곳 구해서 아침에 출발
첫차타니까 살짝 늦어서 6시 10분쯤 출발헀다
600 시작점은 시내 대충 빠져나가서 국종코스 따라서 올라감
낙동사막이라 보급할곳이 없다는 소리
뭐 초반엔 보급할일 없으니 그냥 갔는데 돌아올떄가 걱정이였다
3년인가 4년전 입문할떄 국종했던 생각나서 기분좋았다
이런 터널이 있었던가?
한명 저쪽으로 올라가길래 아저씨 거기 아니에요 한번 해줌
CP1 창녕함안보 인증센터
편의점 표지판이 있길래 고각따라서 올라갔는데
그냥 2층으로 올라가는거였다
내 파워 돌려줘..
다음CP있는 진주 도착
CP가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버스정류장이여서 보급 어케하나했는데
'
시크릿CP가 있었다
아니 진짜 시크릿인게 안내판이 없어서 부산 랜도 타본사람 아니면 모름
시작할때 먼 꽈배기집 어쩌고 하던데 아 뭐 그 근처에 있나보다했는데
사람이 불러서 들어가보니 여기서 꽈배기랑 커피를 보급해주신다고
6시정각출해서 다 따고갔으면 모르고 지나쳤을듯
혹시 물좀 받을수 있나 여쭤봤는데 얼음까지 넣어주심 대감동..
물이 약알칼리 어쩌고 하셨는데 뭐 건강에 좋은 뭐시기겠지
진주.. 갈일은 없는데 들르면 다시 가서 매상올려드리겠습니다 흑흑
다음 CP 도착
공원?주차장?에 화장실 하나있고 끝임
랜도너 비기 안멈추고 사진찍기
이런 표지판은 대체 왜있는걸까
사천시 입장해서 짜장면시키고 드립칠생각에 싱글벙글하고있었는데
중국집 연데 하나도 안보이고 배고파서 그냥 보이는 집 들어가서 밀면시킴
곱배기 먹었는데 맛은 솔직히 그렇게 있지 않았다..
대충
코로스 유저끼리는 현재 진행상황을 공유할수 있는 기능이 있다
근데 초단위로 받아와서 핸드폰배터리 좀 빨아먹긴 하는거같음 30초나 1분씩 해도 괜찮을거같은디..
어쨌든 커피님 오는거 대충 계산해서 도착할때쯤 밥도 나오게 주문하고
먹을거 안들어간다고하셔서 한젓가락 뻇어먹음ㅎ
여기서 헤어짐
원래 랜도는 버리는게 맞아
하동군 도착
하동 녹차 유명한곳 아닌가?
보이라는 녹차는 안보이고 무슨 꽃축제하고있어서 사람들 도로로 튀어나오고 난리나서 사람만 있으면 개쫄보운전함
하동군 자도 우레탄 말랑한걸로 깔아놔서 파워 다먹음 ㅡㅡ;
다음 CP4
아마도? 1등이신분이랑 얘기좀 하다가 먼저 보내드리고 출발함
오늘 들은건데 1등은 서울-부산 퍼머넌트 타고
600타고
부산 - 서울 퍼머넌트 타고 올라간다함
대체 뭐하시는분이세요??
빵 두개랑
갑자기 아침햇살 먹고싶어서 살라니 2+1이라서
두병 먹고 있다가 한병 먹어야지ㅎ 하고 샀다가
먹다보니 갖고가기 귀찮아서 세병 다먹었더니
출발한지 20분만에 속 출렁거리고 트름할떄 액체 같이나와서 큰일날뻔;
늑구 아직 안잡혔구나
구례구는 거꾸로해도 구례구
역중에 어감 귀여워서 제일 좋아하?는 역
드라이빙하기 좋아보이는 길도 지나가니
시작이 절반이니까 이제 시작이다
다음 CP는 업힐이라서
올라가는 길에 해가 다 져버렸다
여기서도 1등으로 추정되는 아저씨 만남ㅋㅋ
내려가면 남원시
걍 아무집이나 찾아들어갔는데 개맛있었음
25시 뭐시기 뼈찜?이였는데
밥 한공기 추가해서 국물까지 싹싹비우고나왔다
물통에 아메리카노 샷추가해서 넣고 올라
가려는데 살짝 쌀쌀해져서 슈커버 레그워머 다 하고 출발
바람막이 두겹으로 가져올걸 후회좀 했음
씨바아아아알
가기싫어어어엇
또 나만 고로쇠물 못마시지
이쯤되면 억까다
찾아가서 사마시거나 인터넷으로 시켜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난 걍 우연히 파는곳을 마주쳐서 먹고싶은거임 ㅇㅇ.. 시켜먹으면 그 감동이 없음
아무래도 한밤중에 속도 10으로 낑낑대면서 가고있는데
10분마다 이런거 보여주면 무섭죠
곰 만나면 바로 잡혀죽던가
유턴해서 내려가도 헤어핀이라 가드레일박고 몸 박살난상태로 잡혀죽던가 ( 곰은 50km/h까지 가속가능함)
그렇게 약 한시간 반이 걸려 정령치 정상 도착
해 져서 다운힐 치지도 못함
같이 갔으면 신고해줄사람이라도 있지...
그리고 나중에 들어보니까 5등 이하는 다 남원에서 하루 숙박하고나왔다고함
가다가 개쩌는 버스정류장이 있길래
흠.. 여기서 좀만 잘까... 하다가
마을 바로 옆이길래
마을 주민분들이 새벽에 버스타러나왔다가 노숙자를 만나버리면 아무래도 당황스러울거같아서 도망침
1등으로 추정되는 아저씨가 클라임 직전 버스정류장에 있길래 인사한번 드릴려고했는데
"자고 가"
가 아니라
"비 계속 온다니까 좀 쉬고 가"
였음
사고방식이 다르다 그냥..
달릴땐 몰랐는데 멈추니까 슬슬 춥드라
정령치에 가려져서 기억못하고있었는데
다음 산도 획고가 개지랄나있었음
황령산인지 횡령산인지..
클라임 시작전 부터 비 살살 오길래 아 이정도면 맞을만하니까 정상가서 입자.. 하고있었는데 2~30분동안 올라가니 다처맞음
2시부터 온다매 씨발
그래서 비닐인간으로 변신함
그래도 살짝 쌀쌀하던데 바막 그냥 두개 다 챙길걸..
(50장제한때매 묶음)
아까 정령치 다운힐 좀 치고 편의점갔던게 마지막인데
그래도 다음 다운힐 이후에 (뭐 다운힐에선 안밟아도 앞으로 가니까) 찍어둔
개 시발 다 닫음
더 문제인건 찍어둔 앞으로 40키로정도는 더 갔는데 3개정도 있는 편의점 다 닫았음
비는 주륵주륵오고 가로등은 없고
중앙선도 안보이고 실선도 안보임 시발 도료 뭐 시인성 어쩌고 조건있지않냐?
길 바닥도 안보여서 씨발씨발씨발만 외치면서 옴
편의점 닫은거 세번째 볼때쯤에 너무 빡쳐서 육성으로 샤우팅함
지르고 아차했는데 걍 대로변에 편의점 하나 있던거라... 고라니나 좀 들었을라나
그 다음부턴 화도 안나더라.... ㅠ
7?80키로 쯤 무보급으로 달리다가 마을 도착했는데
시발 거기도 다 닫혀있어서 네이버지도에 편의점 검색했는데 다 영업시간 안적혀있어서 하나하나 찾아다님
다행히 하나 열어서 따뜩한거 뭐먹지하다가
진라면 2+1이길래 두개 사서 끓이고 무라사키진라면만들어먹음
ㅋㅋ
아니 진짜 노숙ㅋㅋ하려고 챙겨간건ㅋㅋ 아니고 혹시나ㅋㅋㅋ 해서 챙겨간건데요ㅋㅋ
이걸 이렇게 쓰게되네요
은박비닐(침낭처럼 입구만 뚫려있음)
안대(빚 아예 안들어옴)
바람넣는 베개 일케 챙김
부피도 생각보다 많이 안차지하고 ㄱㅊ더라 PBP에 비상용으로 챙겨가면 좋을듯
편의점 근처에 숙소도 안뜨고 걍 출발했다가
코로스가 경로이탈했다고 새 경로 찾은거같던데
타다보니까 뭔 이상한 농로 자갈밭길 들어가라고하고있고
다음CP가 120키로남았다는 개소리하길래 지랄하지마셈하고 봤더니 아예 다른방향으로 가고있었음
이거때문에 10키로정도는 돌아간듯 시발
아니 그럼 뭐 지금 정규루트로 가는게 아닙니다라도 적어주던가
쨌든 씨발씨발하면서 가고있는데
진짜 존나 완벽한 버스정류장이 나옴
정류장이 아니라 거의 캡슐호텔임;
보통 정류장은 바닥도 뚫려있어서 바람통하는데 완전 밀폐라 들어가니까 따뜻했음
알람맞추고 수면세팅하고 누웠는데 아드레날린 돌아서
'아 이거 못자면 안되는데 시발 좆됐다 빨리 자ㅇ....
하고 눈뜨니까 알람울리고 해뜨고있었음
4시 20분부터 6시 30분?인가까지 잤다
자기 전에도 의외로 컨디션 좋았는데
2시간 잔거치곤 컨디션 괜찮았음
걍 정신놓고 페달만 밟아서 몇키로 탄지도 몰랐는데 일어나서 보니까 꽤 탔더라고
10키로쯤은 돌아왔으니까 460쯤 탔것지 머
일어나서 대충 전날 챙겨온거 다 먹고 마시고
자캠(아님)의 기본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정리하고 나온다
빵 소보루 조각 떨어진거까지 주워다가 쑤셔넣었음
근데 시발 여기 로드뷰로 찍어보니까 이런 버스정류장같은거 안나오더라 뭔데 귀신한테 홀린거임?
대충 보니까 정류장은 올해 새로 지은거같고 아직 버스는 안다니는데였나봄
근데 시발 일어나서 뭐 먹고 앉아있으니까 춥더라
몸에서 김나와 시발;
나갈까 말까 20분정도 고민한듯
개떨듯이 떨다가 어쩌피 비오고 기온 안오를거같아서 밟으면서 열이나 올리자하고 출발함
25키로쯤 달려서 막CP-1에서 간단하게 따뜻한거 하나 먹고
40키로쯤 가서 컵라면에 삼김 하나 추가함
지금 그 lsd 존나 조지고다면 다음날 하루종일 배고픈 그상태임
이 앞에 편의점 하나 더 있긴한데 거기까지 들르면 페이스 너무 쳐지는거같아서 자도 들어가면 먹기로하고 먹을거 챙겨서 출발함
여기서 남은시간 계산해봤는데 2시간에 58...키로도 아니고 70키로(어제 더탄거 빼야됨)
역풍이나 비 둘중에 하나만 없거나 길 잘 찾았으면 절평 20찍는건데 너무 아쉬웠다
자고일어나서 정신만 바로 차렸어도 어케 비벼봤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너무 힘들었어..
그리고 계획대로 막CP 무정차로 찍고 자도 진입해서
대충 40키로? 남은 지전에서 마지막 휴식
돌아오는길 데크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탔는데
파워가 무슨 80 100 찍히더라 ㅋㅋ
비좀 그만와 시발
먹을거 좀 과하게 챙겨왔다고생각했는데 먹고 타다보니 모자랐음..
어디 숨겨놨던 비상용 파워젤도 하나 빨아먹음
피니시로 들어가는 부산 자도에 뭔 행사하는건지 메달단 사람들이 많이 다녔음
"자도로"
"3열로"
씨발 이젠 러닝도 아니고 걷는것도 자도에서 걸어다니네
뭔 자전거 관련행사인지 마돈 끌바로 갖고가는사람도 있었는데
"자도로"
"2열로"
하..
뭐 어쨌든 도착
두번째라고해서 직감적으로 계속 봤던 그아저씨일거같았음ㅋㅋ
시간 의도한건 아닌데 31:31 이더라
아 스발 안잤으면 절평20 찍을수있었을까?
안됐을거야 아마..
도착해서 인증하고 다음에 뭐하지하면서 멍때리고있으니까 자전거에 에어건쏴서 먼지 털어주심ㅋㅋ
얘기좀 하는데 서울사람이라니까 ㅋㅋ스울엔이거읍제하면서 이거저거 보여주심
얘기하다가 어케올라갈거냐고하셔서 찜질방가서 씻고 올라간다고하니까 잠깐 있어보라더니
샤워실 안내해주고 수건빌려주심;
씻으니까 노곤해졌다고하니까 위에 수면실 있다고 자고가라고하셨는데
잤다가 못일어날거같아서 거절함..
부산의 정 잘 느끼고갑니다 흑흑...
지피티에 물어보니까 장거리탄날은 탄수존나먹고
담날엔 단백질많이먹으래서 싸이시키고
감튀 라지로 추가해서 먹고
음료수도 한번 리필함(되는거 첨암)
일케 먹고도 노포터미널 도착하는 1시간동안 배고파져서 터미널에서 물떡 두개 흡입하고 버스탔다
이건 출발시간 얼마 안남기고 급하게먹어서 사진이 업내
편의점에서 햄버거 사서 들고 버스탔는데
그래도 배고파서 출발하자마자 먹음 ㄹㅈㄷ
편의점에서 배고파서 샌드위치 하나 더 먹음
이번엔 차 다 매진이거나 23시차 이런거래서 그냥 고속버스 예매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퀴 하나로 싣기 성공..
서울 도착하니까 아직도 비오고있더라
부산은 2시에 그쳤는데 ㅅㅂ..
어쨌든 집 도착해서 집에 있는거 대충 조합해서 배터지게 먹고
아직 도착못한 픽도팩 도착하는거 구경하다가 잠
출근알람 안꺼서 일어났는데
알람 끌 기력도 없어서 아아악.... 하다가 끄고
11시에 기상함
로그
정령치랑 황매산 다운힐 해떠있었을때+비안올때 쳤으면 평속 27은 띄웠을텐데 넘 아쉽네...
히트맵에 선 하나 더 그리기 완료
내년엔 대구브레베 한번 타러 가야할듯
과연 6월의 1200은 어떻게 될것인가..
30일에 그래블200도있네
출처: 로드싸이클 갤러리 [원본 보기]
스울놈의 부산 노숙600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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