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3) 5월의 국립중앙박물관 3(기증)

[시리즈] 5월의 국립중앙박물관
· 답사 1) 5월의 국립중앙박물관 1(서화)
· 답사 2) 5월의 국립중앙박물관 2(서화 - 김홍도)
기증받은 유물들을 전시하는 공간이 기증실의 유물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유물들은 끝부분에 있음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최병도 선생이 기증한 여러가지 토기들


image
image
불감과 관음보살 - 여말선초
일본은 안훔쳐가는게 없네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왼쪽) 부처 - 조선 후기, 1973년 마쓰오카 케이지 기증
오른쪽) 관음보살 - 여말선초, 1999년 파트리샤 슈밋 기증
관음보살을 기증한 파트리샤 슈밋의 남편인 찰스 슈밋이 한국전쟁 참전 군인이라고 함
철원 부근에서 만난 한 스님의 부탁으로 보살상을 맡아서 보관해오다가 죽기직전에 한국으로 반환할것을 유언으로 남겼다고 함
image
나전 칠 경전 상자 - 고려 후기, 2014년 국립중앙박물관회 기증
2층에 나전칠기만 전시하는 공간이 있으니 관심있으면 들려보는걸 추천함
image
이항복이 쓴 천자문 - 조선 1607년, 2019년 이근형 기증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백사 이항복이 손자 교육을 위해서 쓴 천자문이라고 함
image
권경로 교지 - 조선 1457년, 2001년 권인준 기증
1457년(세조 3년) 9월 19일 권경로를 의흥위후부사직으로 임명한다는 내용의 임명장
image
윤상은 성적호구장 - 조선 1787년, 1988년 윤순범 기증
함평현에 거주하던 윤상은에게 발급한 준호구
윤상은과 처 이씨의 4대조등이 기록되어 있음
image
답사)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한성부입니다' **** -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
서울공예박물관을 나와서 서울역사박물관으로 향함경복궁 동십자각원래는 경복궁 담장과 연결되어있던 방어시설이지만 일제강점기에 경복궁이 축소되면서 오늘날까지 섬 처럼 고립된 상태임언제쯤 다시 담장과 연결될련지...경복궁 광화
gall.dcinside.com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conservativeparty&no=5553721
준호구나 교지같은 문서들은 지금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전시중인 관심있으면 ㄱㄱ
image
평산신씨세보 - 조선 1780년, 2007년 신정남 기증
image
평산신씨계보 - 조선 1873년, 2013년 신근택 기증
평산 신씨는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을 시조로 하는 성씨
유명한 평산 신씨 인물들은 신립, 신돌석, 신사임당
image
류정량과 정휘옹주 합장묘 출토 명기 - 조선 17세기, 1985년 전주류씨 춘호공파 종친회 기증
무덤을 옮기는 과정에서 나온 유물들을 기증했다고 함
왕의 딸인 옹주와 결혼할 정도면 류정량의 인생은 탄탄대로였을듯
image
청자 합 - 고려, 2009년 유상옥 기증
image
백자 분항아리와 분접시 분수기 병 - 조선, 2009년 유상옥 기증
유상옥 선생이 기증한 고려와 조선의 도자기들
image
이런 청자기와는 1층에도 전시중임
남아있는 유물과 기록을 바탕으로 박물관 정원에 청자기와를 올린 정자도 세워졌음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기증받은 고구려, 백제, 신라, 낙랑, 고려, 조선의 기와들
image
서상호 선생이 기증한 고려청자들
image
image
반가사유상 - 삼국, 2009년 서상호 기증
반가사유상은 2층 사유의 방과 3층 불교조각실에도 전시중임
image
image
그리고 새로 기증받은 유물들을 전시하는 공간에 도착
경주 이씨 가문의 후손인 이연 선생이 가문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초상화 등 9점의 유물들을 2025년에 기증했음
기증자의 4대조인 이유원은 영의정을 지낸 인물이고 백사 이항복의 후손임
전쟁 중 피난길에 오르면서도 지켜낸 가문의 소중한 유산을을 기증했다고 함


image
이종백 초상화 밑그림 - 조선 18세기 이후, 2025년 이연 기증
이항복의 5대손이자 이유원의 고조부인 이종백의 초상화 밑그림
이유원은 선조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초성화를 모시는 영당을 건립하고 선조들의 초상 11점을 모으고 엮어서 보관했는데 그중 하나라고 함
image
이석규 초상화 밑그림 - 조선 1831년, 2025년 이연 기증
이유원의 할아버지이며 이조판서를 지낸 이석규의 초상화 밑그림
70세 이상 원로 대신들의 모임인 기로소에 들어갈때 제작했던 초상화의 밑그림이라고 함
image
순조의 편지글 - 조선 19세기, 2025년 이연 기증
image
철종에게 지어올린 시 - 조선 1852년, 2025년 이연 기증
이유원이 좌승지이던 시절인 1852년에 지어서 철종에게 바친 시
왕이 직접 채점을 했다고 함
결과는 3명중 2등
따뜻한 봄날
동쪽에서 부는 바람은 태평한 봄날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향긋한 들은 뜨락에 푸른 먼지 물결 펼치네
어젯밤 빗소리가 따뜻한 기운 맞이했으니
꽃이 피면 온통 붉은 충정 지닌 사람과 같으리
image
고종 어필 '귤산가오실' - 조선 1686년, 2025년 이연 기증
이유원이 고종에게 하사받은 글씨와 그 내역이 적힌 글을 탁본해서 꾸민 첩
귤산은 이유원의 호, 가오실은 그가 살던 곳의 이름
임금의 글씨를 돌에 새기고 마을에 건물을 세워서 봉안했다고 함
image
고종 어필 '수충부정' - 조선 1874년, 2025년 이유원 기증
당시 영의정이던 이유원의 환갑을 기념해서 고종이 하사한 어필의 탁본첩
수충부정은 충성을 다하고 정의를 지켜낸다는 의미라고 함
image
사직 상소와 임금의 답글을 모은 첩 - 조선 1874년, 2025년 이연 기증
환갑이 된 이유원이 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상소를 올린 상소문과 만류하는 고종의 답변서를 모은 첩
쉬었음을 못한 노인
image
image
이유원 초상 - 이한철, 조선 1860년, 2025년 이연 기증
당대 최고의 화가인 이한철이 그린 이유원 초상화
보통 초상화는 의자에 앉은 모습을 그리는데 바위에 걸터 앉은 모습이라...
image
이유원 초상화 밑그림 - 이한철, 조선 1870년, 2025년 이연 기증
1860년 초상화를 그린 이후 다시 같은 화가에게 의뢰해서 제작된 초상화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유물들은 선뜻 기증한다는건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함
그럼에도 기꺼이 기증해서 가문의 귀한 유물들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 기증자의 판단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냄
4편 청자와 5편 불상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 저녁에 이어서 올리겠음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