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생일 기념(을 핑계로 평소에 가보고 싶던) 크랩52를 갔습니다.
환율도 일조했겠지만,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뷔페입니다.
크랩 52의 52는 52층에 위치해있기에 그렇습니다. 위치는 코엑스 옆 트레이드타워 52층입니다.
탑승 전 층을 선택하기에 엘리베이터에 내에 층버튼이 없습니다..ㄷㄷ
귀가 멍해지는 속도로 52층으로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니 크랩52 로고가 마주해줍니다.
가격을 못찍었는데 200달러, 제가 간 날 기준 원화로 인당 295,000원입니다.
크랩52의 메뉴입니다.
보통의 뷔페와 달라 살짝 생소한 부분인데 간단합니다.
처음 웰컴메뉴로 스프와 대게찜을 줍니다.
그리고 대략 10~15분 간격으로 트롤리메뉴를 순차적으로 가져다줍니다.
소고기, 사시미 등 주문메뉴는 일반 뷔페처럼 가지고 오면 됩니다.
참고로 이 메뉴들은 모두 선택과 리필이 가능합니다.
전 일단 순차적으로 전부 먹었습니다.

웰컴메뉴입니다.
스프는 조개가 들어간 스프인데 씹는 식감이 있는 스프였습니다. 대게는 일단 대게집에서 파는거만치 아주 맛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전시된 음식의 수는 많지 않습니다.
음식은 직원에게 선택하면 그릇이 담아주는 시스템인데, 청결하게 관리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갈비와 도화새우는 정말..끝내줍니다.
도화새우는 1미에 만원 이상으로 저것만 먹어도 본전 채울 것 같습니다.




음식을 먹고있으면 이렇게 트롤리 메뉴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맨 위에 버터 랍스터&킹크랩 중 킹크랩이 너무 맛있어서 킹크랩만 1번 더 시켜먹었습니다.


디저트의 수도 많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저트는 별로 안좋아해서 젤라또 위주로 먹었는데, 맛중에 이천쌀 맛이 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8시 15분이 되면 조명을 약간 소등하여 야경을 잘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저 멀리 성수대교까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음이 다시 간다면 조금 일찍 가서 창가자리를 앉는게 좋을 것 같네요.
종합적으로 보면 30만원의 가치를 하냐인데..
트롤리 메뉴 음식의 퀄리티는 만족하나, 해산물 위주고 가짓수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일단 서민이 아무리 맛있게 먹은들 30만원이 아깝지않게 느껴질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날 또는 부모님에게 특별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면 한 두번 정도는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최애음식 탑 3가 생새우, 게, 회입니다. 저처럼 '해산물에 미친다' 그리고 '특별한 날이다' 라면 한번쯤 방문 추천해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뷔페, 크랩5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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