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1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VS #8 올랜도 매직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는 사이즈와 파워를 바탕으로한 공격적인 수비로 동부 1위를 차지하면서 돌풍을 일으켰지만 3-1 리드를 내주며 업셋의 희생양이 될 뻔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6차전 전반 24점의 점수차를 역전하는 기적을 만들며 18년만에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올랜도 매직은 3-1로 앞서며 8번시드의 기적을 쓰기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도중 아웃된 2옵션 바그너의 공백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결국 24점차에서 역전을 허용한 6차전의 치명적인 부진과 함께 23년전 선배들과 같은 결과를 맞게 되었습니다.
-참고)
03년 플레이오프 닥리버스 감독과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이끌던 올랜도는 8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1번시드 디트로이트를 3-1까지 몰아갔으나 3연패해 4-3으로 역전패 당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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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스턴 셀틱스 VS #7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보스턴 셀틱스는 에이스 테이텀의 부상으로 안식년을 가질거라 생각했지만, 놀라운 조직력으로 동부 2위를 달성하고 우승후보로 여겨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복귀했던 테이텀이 다시 아웃된 공백을 채우지 못하고, 주축 화이트, 브라운의 부진속에 대역전극의 희생양이 되며 1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2년 내내 부상으로 팬들 마음고생 시켰던 엠비드, 폴 조지의 회생과 그동안 팀을 지탱하던 맥시, 엣지컴의 활약에 힘입어 1승 3패로 뒤지던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을 이뤄내며 44년만에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승리를 따냈습니다.
#3 뉴욕 닉스 VS #6 애틀랜타 호크스
동부의 유력한 우승후보 뉴욕 닉스는 무난하게 승리할줄 알았으나 일격을 맞고 시리즈 초반 2-1로 리드를 내줬습니다. 그러자 뉴욕은 분노에 찬 경기력으로 5,6차전 연속 가비지게임, 6차전은 최고 61점차까지 벌리는 압도적인 실력차이를 보여주며 동부에서 처음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시즌중 에이스 트레이 영과의 작별 후 수비와 활동량의 팀으로 다시 태어나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선수협회장 맥컬럼의 활약으로 2경기를 따왔으나, 결국 새로운 에이스 제일런 존슨과 기량발전상 수상자 니켈-알렉산더 워커가 하프코트 공격에서의 아쉬움을 드러내며 탈락했습니다.
#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VS #5 토론토 랩터스

전년도 동부 1위팀 클리블랜드는 1라운드를 무난하게 통과할거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3차전부터 변화된 토론토의 수비에 도노반 미첼과 제임스 하든 두명의 슈퍼스타가 고전하고, 6차전 RJ 배럿의 극장 위닝3를 허용하면서 7차전까지 끌렸고 혈투 끝에 간신히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토론토와 에이스 스카티 반즈는 시즌 시작전 존재했던 수많은 의구심과 저평가를 보란듯이 깨부수고 클리블랜드를 벼랑끝까지 몰았습니다. 그러나 주전 가드 퀴클리와 주전 포워드 잉그램의 부재속에 공격력 부족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서부>
#1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VS #8 피닉스 선즈
3년 연속 서부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OKC가 2옵션 제일런 윌리엄스의 햄스트링 부상 재발에도 불구하고, 피닉스 선즈를 시리즈 내내 압도하며 1라운드 유일한 4-0 스윕을 만들고 가장 먼저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피닉스 선즈는 작년의 충격적인 11위 이후 슈퍼스타 듀란트를 트레이드하면서 체질개선에 나섰습니다. 꼴찌경쟁권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활동량과 슈팅을 기반으로한 멋진 조직력으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으나 OKC라는 높은 벽을 만나 1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2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7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외계인 웸반야마와 함께 부활한 21세기 최고의 명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오랜만에 복귀한 플레이오프에서 깔끔한 4-1 승리를 올렸습니다. 리그 최상위권의 수비력과 더불어 웸반야마가 도중에 아웃된 경기에서도 캐슬,하퍼,팍스 3명의 핸들러를 필두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신생 강팀에대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포틀랜드는 새로운 노예이자 에이스 아브디야의 림어택과 수비를 바탕으로 릴라드 에라 이후 오랜만에 플레이오프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림프로텍팅의 화신 웸반야마를 넘지 못하고 릴라드와 함께 돌아올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3 덴버 너겟츠 VS #6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덴버 너겟츠는 이번시즌 요키치, 애런 고든과 페이튼 왓슨등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흔들렸습니다. 결국 플옵에서도 두 파워포워드가 부상으로 아웃되어 게임플랜이 어그러지자 3-time mvp 요키치가 고베어에게 틀어막히며 커리어에서 가장 부진한 활약을 보였고, 동시에 심각한 수비약점을 드러내며 상대팀 에이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반면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를 포함한 주전 가드진이 대부분 부상임에도 늑대 군단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덴버의 수비는 형편없다는 자신의 말을 증명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맥다니엘스와 4-time DPOY의 위엄을 보여주며 요키치를 묶어버린 고베어의 활약에 힘입어 미네소타가 다시 한번 덴버를 집으로 보내며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4 LA레이커스 VS #5 휴스턴 로켓츠
레이커스는 플옵 직전 두 스타 핸들러 돈치치와 리브스가 부상을 입으며 1라운드 탈락이 유력하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잊은건지 속인건지 알 수 없는 르브론 제임스의 위대한 활약을 필두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3-0 고지를 선점했고 결국 시리즈를 승리로 가져갔습니다.
휴스턴은 프리시즌부터 주전 포인트가드 밴블릿의 시즌아웃로 시작한뒤 시즌 중반 듀란트의 팀원 뒷담화, 주전센터 아담스의 시즌아웃으로 어수선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플레이오프에 와서 듀란트마저도 아웃되며 온볼 공격력의 부재를 드러냈고 이를 결국 극복하지 못해 다시 한번 1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2라운드는 내일부터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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