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러시아 최고 소비에트에 의해 새로이 국가로 지정된 이 노래는 가사가 없었기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다보니 옐친은 자신의 권력으로 프로,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6000여 개의 작사된 가사 중 하나를 뽑아 공식화하려고 했다. 유감스럽게도, 6000여 개의 가사 중 그 어느 것도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옐친은 새 국가를 써야한다는 태도를 고수했고, 그 결과 새롭게 국가로 지정된 '애국가'는 아무런 가사도 없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옐친의 행동은 푸틴이 집권하면서 국가를 새로 뽑았기에 의미조차 없어진 삽질이 되었다.
여기의 가사는 1947년, А. Машистов에 의해 작사된 비공식 가사이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내용이 국가라기보다는 모스크바 시가(?) 같다.
Здравствуй, славная столица,
안녕하신가, 영광스러운 수도이자,
Сердце Родины ― Москва!
조국의 심장인, 모스크바여!
Вся страна тобой гордится,
전국이 그대를 자랑스럽게 여기니,
Городов родных глава.
그대는 조국의 도시들 중 으뜸이노라.
Русь великую сплотила
그대는 크렘린과 요새들 주변으로
Ты вокруг твердынь Кремля,
대 루스를 단결시켰다.
И окрепла наша сила,
그리하여 우리의 힘은 강해졌으며,
И прославилась земля.
그리하여 우리의 영토는 명성을 떨쳤다.
Ты, как воин, отражала
용사와 같은 그대는 격퇴했다,
Каждый вражеский набег
적들의 모든 공세를.
И Отчизну отстояла
그리고 침략자들로부터
От захватчиков навек.
영원히 조국을 수호해냈다,
И когда народ встречает
또한, 인민이 축의와
Дни побед и торжества,
승리의 날들을 만날 때면,
Взор и сердце обращает
언제나 그대, 모스크바를 향해
Он всегда к тебе, Москва!
시선과 마음을 두게 되리라!
